
[제니스뉴스=변진희 기자] 비원에이포 바로가 ‘맨홀’ 출연을 확정짓고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했다.
바로는 11일 소속사 WM엔터터엔먼트를 통해 “좋은 감독님과 작가님, 그리고 멋진 배우 형, 누나들과 함께 하게 돼서 너무 기쁘다. 오랜만에 드라마로 찾아뵙게 됐는데 기대해주시는 만큼 열심히 재미있는 장면 많이 만들어서 보여드리겠다. 수목은 저희가 책임지겠다. 꼭 본방사수 해달라”고 KBS2 드라마 ‘맨홀-이상한 나라의 필(이하 '맨홀')’ 촬영에 임하는 소감을 전했다.
바로가 연기하는 조석태는 겉으로는 봉필(김재중 분)에게 꼼짝 못하지만 뒤로는 음흉하게 봉필을 한 방 먹일 기회를 노리는 귀여운 이중성을 가진 인물이다. 바로는 착한 듯 살짝 허당기 있는 말투와 연기로 깨알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응답하라 1994'에서 빙그레 역으로 스타덤에 오른 바로는 '신의 선물-14일', ‘앵드리맘’ 에서 안정된 연기력과 캐릭터 몰입으로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줬다.
또한 지난해 방영된 ‘국수의 신’에서 김길도의 청년 시절 역할로 등장해 사이코패스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절제되면서도 강렬한 카리스마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최근 ‘비바앙상블’에서 자폐성장애를 가진 주인공 선우 역으로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한편 ‘7일의 왕비’ 후속으로 방송되는 ‘맨홀’은 갓백수 봉필이 우연히 맨홀에 빠지면서 벌어지는 빡세고 버라이어티한 ‘필生필死’ 시간여행을 그린 랜덤 타임슬립 코믹어드벤처다.
사진=W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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