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갓효리 웰컴’, 흔한 39세 이효리의 몸매 관리 비법 3
[기획] ‘갓효리 웰컴’, 흔한 39세 이효리의 몸매 관리 비법 3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니스뉴스=경지유 기자] 음악이면 음악, 패션이면 패션, 모든 곳에서 트렌드를 이끌며 여성들의 워너비로 군림했던 이효리. 그가 4년 만에 가수 이효리로 돌아왔다.

이효리는 컴백과 함께 주요 방송사의 메인 예능에 등장, 녹슬지 않는 입담을 과시했다. 또한 39세라는 나이가 무색할 만큼 군살 제로의 몸매를 완벽하게 뽐내 많은 여성들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이에 제니스뉴스가 각 방송사를 통해 공개된 이효리 몸매 관리 비법 기획을 준비했다.

1. “옥주현과 요가 경쟁? 요가인은 경쟁 하지 않아요”

오랜만에 방송을 찾은 이효리의 첫 번째 예능 나들이는 바로 MBC ‘무한도전’(이하 ‘무도’). 근황 토크를 이어가던 중 이효리는 "요가를 통해 몸과 마음을 재정비했다"고 말하며 요가 마니아의 면모를 드러냈다. 특히 ‘무도’멤버 양세형이 "같은 핑클 멤버인 옥주현과 요가로 경쟁하는 것이냐"고 웃으며 물었고, 이에 이효리는 "요가인은 경쟁을 하지 않는다"는 현답으로 멤버들을 놀래켰다.

이효리는 ‘무도’에서 다양한 요가 자세를 선보였다. 머리가 무릎에 닿는 폴더 동작부터 물구나무서기, 한 자세로 오래 버텨 사탕 먹기 등의 다양한 요가 동작을 소화하며 시선을 끌었다. JTBC ‘효리네 민박’에서 역시 손님들과 모닝 요가를 하며 하루를 시작했다. 몸이 활처럼 휘어지는 동작 등의 요가를 이어간 이효리. 그의 건강한 몸매 관리 비법의 첫 번째는 바로 요가였다.

2. “섹시댄스 대신 현대무용”

섹시퀸으로 불리던 이효리가 오랜만에 컴백을 앞두고 "현대무용을 배웠다"고 고백했다. 그동안 춰 왔던 섹시댄스가 식상해진 이효리는 새로운 스타일의 춤으로 현대무용을 선택했다. 이효리는 ‘무도’를 통해 그동안 배워왔던 현대무용의 선을 표현해냈다. 이효리는 요가에 이어 현대무용까지 배우며 아름다운 몸매 만들기에 열을 올렸다.

3. “채식으로 불면증 해결”

이효리의 몸매 관리 비법 마지막은 바로 채식. 몇 년 전 한우 홍보대사 시절 채식주의를 선언해 많은 화제가 됐다. 이후 제주도에서 블로그를 통해 채식 메뉴 식단을 공개하기도 했다.

특히 이효리는 채식으로 식단을 바꾸며 변화한 세 가지를 꼽았는데, 첫 번째로는 불면증이 사라지고, 두 번째로는 감정 기복 없이 성격이 평온해진다. 마지막 세 번째로는 조각남, 연하남, 재력남 등 자극적인 남자에게 끌렸다면, 이상순 같이 심심한 남자에게 푹 빠졌다고 말했다.

이효리가 말한 효과와 함께 몸매 변화는 채식의 플러스 요인이다. 40을 바라보는 이효리가 완벽한 몸매를 유지할 수 있는 것엔 채식 식단도 큰 몫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하윤서 기자 hays@, MBC '무한도전', JTBC '효리네 민박' 방송화면 캡처, 이효리 블로그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