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형 "나이 들어 어쩌고 거시기? 걱정마라, 20대도 따라잡는다"(박준형 결혼식)
박준형 "나이 들어 어쩌고 거시기? 걱정마라, 20대도 따라잡는다"(박준형 결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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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뉴스=이소희 기자] 그룹 지오디(god) 멤버 박준형이 허니문베이비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26일 오후 4시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박준형 결혼식 기자회견이 열렸다.

박준형은 "허니문베이비보다 6개월에서 1년 동안은 신혼을 즐기고 싶다. 여자친구가 승무원이다 보니 일을 해야 하고 나도 일하지만, 이제 떳떳이 돌아다니면서 쉬고 싶다. 그런 것들을 못해봤으니까"라고 밝혔다.

이어 "신혼 준비하기 전에 더 건강해져야 하니 보신도 하고 운동도 할 것이다. 그런 댓글이 있더라. 박준형이 '나이 때문에 어쩌고 거시기' 하던데... 걱정할 거를 걱정해라. 20대도 따라잡을 수 있다"고 말해 큰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박준형은 지난 4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13세 연하의 미모의 승무원과의 결혼을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이날 열리는 식은 비공개로 진행이 되며, 박준형과 신부는 유럽으로 신혼여행을 떠날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서예진 기자 syj@zenith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