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여름철 필수템 '선글라스', 룩에 따른 스타일팁 4
[기획] 여름철 필수템 '선글라스', 룩에 따른 스타일팁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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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뉴스=성지수 인턴기자] 바캉스부터 신나는 페스티벌까지, 여름철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아이템은 바로 선글라스다. 특히 그날의 패션, 얼굴형에 어울리는 선글라스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매해 착용하던 평범한 선글라스가 지겨워졌다면, 스타들이 착용했던 선글라스 스타일을 참고해 개성 넘치는 여름 패션을 완성해보자.

◈ 내추럴 시크 스타일엔 '보잉 선글라스'

여유로운 분위기의 바다, 리조트로 휴가지를 선택했다면 보잉 선글라스가 제격이다. 보잉 선글라스는 시크하면서도 자연스러운 멋을 연출하기 좋은 아이템이다. 특히 와이드 렌즈가 특징인 보잉 선글라스는 얼굴을 갸름하고 슬림하게 보이게 해줘 얼굴 콤플렉스를 가리고 싶어하는 사람에게 안성맞춤이다.

이상우는 실버 프레임과 브라운 컬러의 렌즈가 고급스러운 보잉 선글라스를 착용해 부담스럽지 않은 세련된 분위기를 어필했다.

박건형은 블랙 프레임과 다크 브라운 렌즈가 돋보이는 보잉 선글라스를 착용해 터프하고 와일드한 남성미를 표현했다.

너무 화려거나 강렬한 선글라스가 부담스럽다면 김민종 처럼 시크하고 엣지있는 브라운 렌즈와 블랙 메탈 프레임의 선글라스로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뽐내보자.

◈ 개성있는 스타일엔, '프레임 선글라스'

프레임 선글라스는 전체적인 스타일에 포인트를 줘 트렌디한 패션을 연출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프레임의 소재도 메탈, 플라스틱, 투명으로 다양해 스타일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라운드 프레임 선글라스는 각진 얼굴형의 날카롭고 센 인상을 부드러운 이미지로 변화시켜주는데 효과적인 아이템이다. 특히 둥근 프레임이 장난스러우면서도 귀여운 느낌을 줘 젊은 감각을 뽐낼 수 있다.

울랄라세션의 김명훈은 화이트 라운드 프레임이 돋보이는 선글라스를 착용해 유쾌하면서도 캐주얼한 느낌을 자아냈다.

스퀘어 프레임 선글라스는 크게 유행을 타지 않는 디자인으로 어느 스타일에나 잘 어울리는 실용적인 아이템이다. 나아가 얼굴형이 둥근 사람이 착용하면 갸름해 보이는 효과를 준다.

강타는 블랙 렌즈와 블랙 스퀘어 프레임이 조화로운 선글라스를 통해 세련되고 도시적인 이미지를 살렸다. 단순하지만 센스있는 캐주얼 룩에 포인트를 주고 싶다면 심플한 블랙이나 그레이 컬러의 프레임 선글라스를 추천한다.

도도한 스타일엔 '캣츠 아이 선글라스'

캣츠 아이 선글라스는 프레임 상단 부분이 날렵하게 빠져있는 디자인으로 고양이 눈을 연상케하는 선글라스다. 끝이 살짝 올라간 캣 아이 프레임은 도도하고 섹시한 느낌을 자아내는 것이 특징이다.

씨엘은 블랙 캣츠 아이 선글라스로 시크하고 도도한 매력을 발산했다.

박수홍은 둥근 렌즈에 프레임 상단이 날렵하게 빠져 약간의 변형을 준 느낌의 캣츠 아이 선글라스를 선택해 편안하고 자연스러운 스타일을 완성했다.

◈ 빈티지한 스타일엔 '틴트 선글라스'

틴트 선글라스는 은은하게 색을 물들인 렌즈 컬러가 돋보이는 선글라스다. 렌즈의 색상과 프레임의 디자인에 따라 다양한 스타일 연출이 가능하다. 스카이 블루 컬러 렌즈는 시원하고 상큼한 이미지, 브라운 렌즈는 차분한 분위기, 오렌지 또는 옐로 컬러 렌즈는 빈티지한 느낌을 나타낸다.

박재범은 블랙 프레임에 은은한 오렌지 컬러 렌즈의 틴트 선글라스를 착용해 빈티지한 멋을 더했다.

한석준과 솔비는 블루 렌즈의 틴트 선글라스를 통해 독특한 매력은 물론 시원한 느낌을 배가시켰다.

 

사진=하윤서 기자  hay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