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 이색 엘리베이터 인사하기 캠페인 실시
LG생활건강, 이색 엘리베이터 인사하기 캠페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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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뉴스=김수진 기자] LG생활건강이 직장인에게 있어 인사는 선후배·동료간 상호 존중의 표현인 동시에 자신의 인격과 교양을 밖으로 나타낸다는 점에 착안해 이색 인사하기 캠페인을 진행한다.

LG생활건강은 LG광화문 빌딩 내 전용 엘리베이터 3대의 안쪽 문에 오바마의 주먹 인사, 손뼉 마주침, 옆사람과 인사 등의 문구와 이미지가 포함된 3종류의 시트지를 부착했다.

엘리베이터 문에 부착된 ‘오바마의 주먹인사’ 편은 미국 오바마 대통령이 백악관 청소부와 주먹인사를 하는 사진과 함께 '권위를 내려놓자 품격이 올라갔습니다'라는 문구를 소개하며 조직 내 귄위주의를 탈피하고 선후배 구별 없이 먼저 인사를 나누자는 의미를 담았다.    

‘손뼉 마주침’ 편은 '손뼉은 마주쳐야, 인사는 함께해야' 한다는 내용을 통해 같은 빌딩 내 근무하는 직원들끼리 서로 잘 모르더라도 상호간 친절함이 묻어 나오는 문화를 만들자는 것이다. 

또한 ‘옆사람과 인사’ 편은 거울을 증착한 시트를 활용, '안녕하세요 옆에 보이는 분과 인사하세요'라는 문구를 부착해 엘리베이터 탑승 시 거울을 통해 보이는 옆사람과 인사를 나누라는 취지이다.

LG생활건강은 사무실 내 선후배·동료간 인사예절, 출·퇴근&출장 시 인사예절, 화장실·앨리베이터 등 공간에서의 인사예절 등 직장 내 상황별 인사예절 가이드를 사내 게시판을 통해 공지하고 실천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사진=LG생활건강

김수진 기자
김수진 기자

sujin@zenit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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