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스뉴스=임유리 기자] 스튜디오 콘크리트가 인테리어 스타일리스트 장호석과 함께 새로운 기획전 'Housewarming'을 개최한다. 

인테리어 스타일리스트 장호석의 공간은 그가 뉴욕에서 생활하며 수집해 온 소소한 빈티지 소품과 인더스트리얼 가구 등 그의 세계를 엿볼 수 있는 스토리로 가득하다.

전시 기간 동안 스튜디오 콘크리트는 현재 그가 살고 있는 집으로 변신한다. 실제 장호석의 집에 있는 모든 가구와 소품을 스튜디오 콘크리트로 이동해 그가 기반을 뒀던 뉴욕의 타운하우스 스타일로 재현한다. 

스튜디오 콘크리트의 1층은 거실, 2층은 침실 공간으로 재탄생되며, 작은 팝업 스토어도 준비 중이다.

또한, 스튜디오 콘크리트와 장호석이 직접 셀렉한 향으로 뉴욕 프래그런스 브랜드 'LE LABO'의 캔들, 향수 등의 제품들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자신을 아티스트도, 인테리어 디자이너도 아닌 스타일리스트라고 소개하는 장호석은 자신의 공간에 스며들어있는 스타일 철학과 애티튜드를 소개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이벤트를 준비 중이다. 플라워 클래스는 물론 샴페인 파티, 루프탑에서의 핫도그 파티, 무비 나잇, 가라지 세일 등 전시 기간 내에 다양한 팝업 이벤트들이 업데이트 될 예정이다.

한편 'Housewarming' 전시는 마치 호스트 장호석이 사는 것처럼 매주 꽃과 가구 배치도 바뀌고 새로운 물건이 들어오면서 공간을 계속해서 변화시킬 예정이며, 오는 8월 27일까지 진행된다. 

사진=스튜디오 콘크리트

임유리 기자

im@zenit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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