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송혜교-이시영-이지혜, 미리 보는 스타들의 웨딩드레스 3
[기획] 송혜교-이시영-이지혜, 미리 보는 스타들의 웨딩드레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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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뉴스=오지은 기자] 최근 스타들의 결혼 소식이 화제다. 드라마 ‘태양의 후예’가 이은 ‘송송 커플’ 송중기-송혜교부터 결혼과 함께 임신 소식을 알린 이시영, 그룹 샵 출신의 이지혜까지 결혼을 알렸다. 과연 스타들은 어떤 드레스를 입을까. 이에 제니스뉴스가 송혜교, 이시영, 이지혜의 웨딩드레스를 추측해봤다.

★ ‘A라인성애자’ 송혜교, 웨딩드레스도 A라인?

송혜교의 드레스 스타일링을 보면 공통적인 것이 있다. 바로 A라인 드레스를 입었다는 것이다. A라인 드레스는 허리 라인을 잡아주고 자연스럽게 떨어지는 스커트 실루엣이 매력적인 스타일이다. 마치 동화 속 공주님을 연상시키는 풍성한 스커트로 여성들이 선호하는 디자인이기도 하다. 

또한 기존의 송혜교 스타일링을 보면 대부분 레이스 소재를 이용했다. 오는 10월에 열리는 결혼식에서도 레이스 소재를 이용해 여성스러운 느낌을 배가시킨 드레스를 선택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평소 스타일처럼 화려한 액세서리 보단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게 노 액세서리 혹은 심플한 귀걸이로 장식할 것으로 예상한다.

★ ‘임신 14주차’ 이시영, 풍성한 벨 라인 드레스는 어때요?

결혼과 함께 임신 소식을 알린 이시영은 어떤 드레스를 입을까. 결혼식 때면 임신 5개월 차에 들어서기 때문에 배는 눈에 보일 정도로 부를 것이다. 보통 몸매가 드러나는 타이트한 룩을 즐기는 이시영이지만 결혼식에서는 풍성한 스커트가 특징인 벨 라인 드레스를 선택할 듯하다.

이시영의 평소 드레스 스타일링을 보면 오프숄더, 홀터넥 등 어깨 라인을 드러내는 디자인이 많다. 어깨 라인을 드러내면 시선을 분산시켜 날씬해 보여 임신한 신부들에게 추천하는 디자인이다. 또한 평소 스타일로 보아 땅에 끄는 긴 길이의 드레스를 선택해 뒷부분에 포인트를 줄 것으로 보인다.

★ 우아 ‘엠파이어’vs섹시 ‘머메이드’, 이지혜의 선택은?

이지혜의 SNS를 살펴보면 하늘하늘한 시폰 소재에 몸의 라인에 맞춰 자연스럽게 떨어지는 디자인의 드레스가 많다. 또한 드레이핑, 주름, 크롭 등 볼륨을 살리는 여성스러운 디자인이 눈에 띈다.

이와 반대로 허리 라인부터 골반까지 타이트하면서 그 아래로는 활짝 퍼진 머메이드 라인 또한 즐기는 것으로 보인다. 날씬한 몸매를 갖고 있는 이지혜에게 보디 라인을 부각시키는 디자인은 잘 어울릴 것이다.

우아하면서 여성스러운 엠파이어 라인일지, 섹시하면서 몸매를 강조할 수 있는 머메이드 라인일지 이지혜의 선택이 기대된다.


사진=하윤서 기자 hays@, 송혜교, 이시영, 이지혜 SNS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