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바캉스 가기 전부터 후까지, 내 피부 위한 뷰티 팁 4
[기획] 바캉스 가기 전부터 후까지, 내 피부 위한 뷰티 팁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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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뉴스=오지은 기자] 본격적인 바캉스 시즌이 왔다. 

노출의 계절인 만큼 바캉스를 떠나기 전 매끈 보디 완성은 필수다. 그러나 드러낼수록 자외선 노출이 높아져 피부 걱정은 높아지기 마련. 자외선으로 인해 고통 받는 내 피부, 구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이에 제니스뉴스가 자외선 철통 방어 팁을 바캉스 전부터 바캉스 후까지 총 4단계에 걸쳐 소개한다.

STEP 1. 매끈 다리에 필수! 각질 제거

여름을 맞아 떠나는 바캉스를 앞두고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바로 각질 케어다. 각질이 쌓인 상태에서 자외선에 노출되면 피부가 얼룩덜룩해져 지저분하게 보일 수 있기 때문이다.

각질 케어는 얼굴 뿐만 아니라 보디까지 꼼꼼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때 주의할 점은 입자가 고운 스크럽 제품을 사용해야 한다는 것이다. 스크럽의 입자가 크고 거칠면 피부에 상처를 내며 이는 또 다른 흔적으로 남을 수 있기 때문에 유의해야 한다.

STEP 2. 피부의 적 ‘태양’을 피하는 방법

바캉스를 떠나기 전 자외선차단제 준비는 필수다. 특히 자외선이 강한 곳으로 떠난다면 얼굴, 보디뿐만 아니라 모발, 입술, 손 등 틈새 부위까지 꼼꼼하게 챙겨야 한다. 

최근 SPF 지수가 높은 제품이 각광받고 있다. 그러나 SPF 지수가 높아도 제대로 바르지 않으면 자외선차단제는 무용지물이다. 가장 적당한 SPF 지수는 50으로 2~3시간마다 덧바르는 것이 훨씬 효과적이다. 높은 SPF를 찾기 보단 최근 출시되는 쿨링, 워터프루프 등 다양한 기능을 겸비한 제품을 고르는 것이 좋다.

STEP 3. 자외선에 고통받은 내 두피 구하는 법

보통 자외선차단제는 얼굴, 보디 등 보이는 곳에만 쓰기 마련이다. 그러나 생각해보면 햇볕에 가장 고통 받는 부위는 신체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두피다. 자외선에 노출된 두피를 그대로 방치하면 탈모, 비듬이 생길 수도 있다.

천연 성분으로 만든 아로마 오일로 고통 받은 두피를 달래보자. 아로마 오일을 이용해 두피 마사지를 하면 각질과 노폐물 등이 밀려나면서 민감한 두피를 다독일 수 있다.

두피 마사지로도 따가운 느낌이 해소되지 않았다면 아이스팩, 찬물에 적신 수건 등으로 머리를 감싸 열을 식힌 후 마사지를 하면 된다. 당분간 빗질, 염색 등 두피에 자극이 되는 요소는 멀리해야 한다.

STEP 4. 바캉스 후 애프터 케어는 필수!

강한 자외선 노출로 인해 피부에 생기는 붉은 점을 ‘홍반’이라고 부른다. 이 홍반이 생겼을 때 방치하게 되면 기미, 주근깨 등이 생기며 피부 노화 진행 속도가 매우 빨라진다. 그래서 바캉스 후 애프터 선케어가 중요하다.

바캉스를 다녀온 후 피부가 본래의 상태를 찾을 때까지 최소 일주일 동안은 미백크림, 스크럽, 알코올 성분의 스킨 등 자극적인 제품을 멀리해야 한다. 대신 알로에 젤처럼 천연 성분이면서 쿨링 효과를 주는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사진=프리큐레이션, 픽사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