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박시연-한승연-산다라박-정화, ‘여배우는 화이트를 좋아해'
[기획] 박시연-한승연-산다라박-정화, ‘여배우는 화이트를 좋아해'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니스뉴스=경지유 기자] 지난 20일 서울 용산구 CGV 용산 아이파크몰에서 영화 ‘군함도’ VIP 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시사회에는 많은 셀럽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그 중 특히 눈에 띄는 의상이 있었으니, 바로 화이트 셔츠. 같은 화이트 셔츠라고 해도 소재와 디자인, 디테일에 따라 전혀 다르게 활용할 수 있다.

오늘은 배우 박시연, 한승연을 비롯해 산다라 박과 EXID 정화가 착용한 4人4色 스테디 아이템 화이트 셔츠 활용 팁을 공개한다.

1. 고급 섹시 박시연

배우 박시연의 화이트셔츠는 한껏 우아했다. 박시한 스타일의 기본 화이트 셔츠에 블랙 와이드 팬츠를 매치해 고급스러운 블랙 화이트 패션을 완성했다.

특히 박시연은 어깨까지 내려오는 롱 이어링과 실버와 핑크골드 조합의 팔찌, 그리고 볼드한 반지를 여러개 착용했다. 심플한 의상 대신에 액세서리에 힘을 준 스타일링이다.

2. 배우 포스 풍기는 한승연

한승연 역시 블랙과 화이트가 조화로운 의상을 선보였다. 한승연의 스타일은 오피스 룩 여성들이 참고하기 좋은 의상이다.

단정한 브이넥 화이트 셔츠에 소매는 가볍게 롤업해 여성스러움을 강조했다. 특히 소매 끝단 프릴과 귀여운 리본이 시선을 끈다. 여기에 하이넥 블랙 팬츠를 매치해 다리는 더욱 길어 보이면서도 세련되고 깔끔한 스타일을 완성했다.

마지막으로 도시락 가방을 연상하는 아이보리 스퀘어 백과 심플한 시계로 오피스 룩 스타일 완성.

3. 단아한 패셔니스타 산다라박

박시연과 한승연은 심플한 모던룩을 선택했다면 산다라박은 스타일리시한 블라우스로 남다른 패션 센스를 자랑했다.

먼저 화이트 셔츠 블라우스의 소매 트임으로 시원하면서도 섹시하게 착용할 수 있는 제품을 선택했다. 특히 산다라박 블라우스는 소매와 목 부분을 리본으로 묶어 여성스럽게 연출할 수 있는 제품.

그러나 이 부분을 묶지 않고 길게 풀어 여성스러움은 줄이고 스타일리시함을 드러낸 독특한 패션을 완성했다.

4. 소녀 감성 프릴 블라우스, EXID 정화

EXID 정화도 화이트 셔츠로 자신만의 스타일을 뽐냈다. 정화는 칼라 부분과 소매 부분이 펀칭 레이스 형태로 디자인된 블라우스를 선택, 더욱 소녀다운 이미지를 어필했다.

특히 정화 블라우스는 허리 라인 보다는 넉넉한 핏이 돋보이는 제품. 때문에 정화는 블라우스를 팬츠 안으로 넣어 자칫 숨겨질뻔한 라인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스키니한 데님 대신에 와이드한 연청 팬츠를 선택해 여름에 어울리는 상큼보스 정화 스타일을 만들었다.

 

사진=하윤서 기자 hay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