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스뉴스=성지수 인턴기자] MBC 드라마 ‘왕은 사랑한다’에서 물오른 연기는 물론 독보적인 아름다운 모습으로 이목을 집중시킨 임윤아. 그는 변복 차림으로 걸크러시 매력을 뽐내는가 하면, 청초한 한복을 입고 하늘에서 강림한 선녀 비주얼을 자랑해 역대급 사극 여신으로 각광받고 있다.

사슴 같은 눈망울과 작은 얼굴, 가녀린 몸매로 한복뿐만 아니라 여러 스타일을 완벽하게 소화한 임윤아의 패션 변천사를 살펴봤다.

20170703 MBC 드라마 ‘왕은 사랑한다’ 제작발표회
은은한 핑크X진주 원피스로 여신 등극

임윤아에게 원피스는 없어서는 안될 패션 아이템. 진주 디테일이 돋보이는 연한 핑크 컬러의 드레스를 착용한 임윤아는 여성스러운 면모를 뽐냈다. 여기에 베이비 핑크 컬러 펌프스 힐을 매치해 톤온톤 패션을 완성했다. 또한 자연스럽게 볼륨감을 준 웨이브 헤어 사이로 보여지는 진주와 실버 디테일의 볼드 이어링은 그녀의 감각적인 패션 센스를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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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완얼’ 힙한 캐주얼 스타일도 여성스러워

패션의 완성은 얼굴이라고 했던가, 언제나 아름다운 미모를 자랑하는 임윤아는 힙한 캐주얼 패션도 매력적이면서도 여성스럽게 소화했다. 오랜만에 원피스가 아닌 트위드 소재의 블랙 크롭톱을 착용해 그의 개미 허리와 가녀린 몸매를 더욱 부각시켰다. 특히 캐주얼 느낌이 강한 와이드 데님 팬츠와 매치해 걸크러시 매력을 물씬 풍겼다. 여기에 볼드한 액세서리와 블랙 부티를 매치해 스타일링의 강약을 조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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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 A라인 스커트로 ‘요조숙녀’룩 완성

플라워 패턴이 잔잔하게 수놓아진 롱스커트로 우아한 느낌을 풍긴 임윤아. 화이트 롱 슬리브 탑에 시폰과 튤 소재의 A라인 롱 스커트, 화이트 까나쥬 백으로 화사한 화이트 톤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특히 소화하기 힘든 화이트 톤 패션을 ‘요조숙녀’ 콘셉트로 승화시킨 윤아의 패션 센스가 돋보인다. 여기에 피부와 비슷한 누드톤 스트랩힐을 매치해 전체적인 컬러에 통일감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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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잔한 프릴 원피스로 돋보이는 가녀린 몸매

봄 내음이 물씬 나는 파스텔톤 원피스로 사랑스러운 매력을 발산한 임윤아. 잔잔한 프릴 디테일로 청순미를 더하고 그레이 포인트 벨트로 허리라인을 강조해 그의 가녀린 몸매를 더욱 돋보이게 했다. 여기에 깔끔한 베이지 스틸레토힐을 매치해 단아한 스타일을 완성했다. 또한 볼륨과 웨이브를 넣은 도회적인 긴 생머리 헤어스타일은 여성스러운 매력을 배가시켰다.

 

사진=하윤서 기자  hay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