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스뉴스=이소희 기자] 그룹 비투비(BTOB) 멤버 육성재가 최근 얻고 있는 인기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29일 오후 2시 30분 서울 마포구 상암동 디지털매직스페이스에서 비투비 정규 1집 앨범 '컴플리트(Complete)'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앞서 육성재는 KBS2 월화드라마 '후아유-학교 2015'와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에 출연해 큰 인기를 끌었다.
이에 MC 나종찬이 "많은 어머님, 아버님들이 육성재 씨의 얼굴을 휴대전화 바탕화면으로 한다고 하시더라"라고 말하자, 육성재는 "저희 부모님은 꽃을 바탕화면으로 하셨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렇게까지 많은 응원과 사랑을 받을 줄 몰랐다. 제가 뭐라고... 편하게 실력을 보여드리고 싶었던 거고 막내도 이정도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드리고 싶었을 뿐이다. 더욱 말과 행동을 조심해야겠다는 생각도 들었다"며 생각을 밝혔다.
한편 이날 자정 각종 온라인 음악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 '컴플리트'에는 타이틀곡 '괜찮아요'를 비롯, '너나 잘 살아' '북 치고 장구 치고' '서머 로맨스(Summer Romance)' '친구의 여자친구' '보고파' 등 총 13개의 트랙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괜찮아요'는 비투비가 데뷔 최초로 발라드 타이틀로 내세운 곡으로, 오로지 가창력과 감성만으로 진실된 메시지를 전하겠다는 포부가 담겼다. 특히 지치고 힘든 이들이 더이상 기댈 곳이 없다고 느껴질 때 공감과 위로가 되어주고자 하는 곡이다.
사진=서예진 기자 syj@zenit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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