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스뉴스=오지은 기자] 화장에 손재주가 없는 사람, 우리는 그들을 ‘곰손’이라 부른다. 메이크업을 위한 다양한 뷰티 툴이 쏟아져 나오고 있는 요즘, 메이크업이 힘든 뷰티 곰손들을 위해 제니스뉴스가 ‘곰손 탈출 메이크업 헬프템’을 소개한다. 곰손뿐만 아니라 금손이지만 시간을 단축하면서 더욱 예쁘게 메이크업을 하고자 한다면 이 기획에 주목하자.
★ 쉽고 빠른 베이스 필수템 ‘뷰티 블렌더’ (a.k.a 똥퍼프)

할리우드 메이크업 아티스트들의 머스트 아이템으로 유명해진 뷰티 블렌더가 첫 번째 곰손 뷰티템이다. 뷰티 블렌더는 메이크업 스펀지라고도 불리며 물방울 퍼프, 똥 퍼프, 웨지 퍼프 등 다양한 모양이 있어 각자 얼굴에 맞는 스타일을 선택해 사용하면 된다.
뷰티 블렌더는 물에 적셔 사용하면 반짝반짝 촉촉한 피부 표현이 가능하고, 적시지 않고 그대로 사용하면 커버력은 높아지며 밀착력있게 보송보송한 피부를 연출할 수 있다. 최근에는 코 옆, 눈 아래 부분과 같이 작은 부분에도 사용할 수 있는 미니 사이즈 퍼프도 출시돼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 걱정말고 쓱 긋기만 하자! ‘아이 브로 가이드’

눈썹은 사람의 이미지를 결정하는 요소 중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그래서 많은 여성들이 눈썹 다듬기, 문신 등 다양한 방법으로 눈썹을 가꾼다. 이런 트렌드에 맞춰 최근 눈썹 그리기를 힘들어하는 이들 사이에서 아이 브로 가이드가 화제다.
요즘 유행하는 둥근 아치형 눈썹부터 각진 눈썹까지 다양한 형태의 눈썹 모양이 한 제품 안에 들어있어 그날 기분에 따라 선택해 그릴 수 있다. 눈썹에 대고 부담 없이 그리기만 하면 되니 망칠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
★ 금손 별거 아니네, ‘브러시’만 있으면 나도 메이크업 장인!

피부에 착 감기는 완벽한 메이크업을 위해서는 브러시는 필수다. 모가 크고 통통한 파우더 브러시부터 베이스의 밀착력을 높이는 파운데이션 브러시 그리고 아이 메이크업 시 자연스럽게 블렌딩 할 수 있는 총알 브러시까지 다양한 브러시가 메이크업을 쉽게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요즘에는 자석을 이용해 쉽게 보관할 수 있고, 번거롭게 물로 세척해야 했던 과거와는 다르게 물로 씻지 않아도 되는 클렌저까지 출시돼 브러시 사용이 편리하다. 브러시 사용이 미숙하다면 뷰티 유튜버들의 팁 영상을 참고해 연습하자. 브러시 사용에 적응한다면 메이크업 곰손에서 금손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다.
사진=올리브영, 미샤, 버버리 제공, 뷰티블렌더 코리아 공식 SN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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