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신보타임] ‘사랑하지 않은 것처럼’, 버즈의 여유로움을 담아
[Z신보타임] ‘사랑하지 않은 것처럼’, 버즈의 여유로움을 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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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뉴스=변진희 기자] 제니스뉴스가 전하는 신보타임, 이번에는 어떤 곡이 새롭게 공개 됐을까?

♬ 버즈 ‘사랑하지 않은 것처럼’ | 2017.07.28

버즈가 28일 정오 미니앨범 ‘비 원(Be One)’을 발매했다. 타이틀곡은 2번 트랙 ‘사랑하지 않은 것처럼’이다. 사랑이 끝나는 순간의 애절한 감정을 담은 곡으로 민경훈의 힘 있는 보이스가 돋보이며, 밴드 사운드와 현악 사운드가 치우침 없이 강조되며 록발라드의 매력이 극대화된 곡이다.

▶ 킬링파트

후렴구 “안녕 내 사랑 돌아 보지마 / 너 떠나도 나 울지 않을게 / 부족했던 내가 더 많이 미안해 / 이렇게 사랑이 끝나간다” 부분.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보내는 애절한 가사가 돋보인다.

▶ 뮤직비디오

'사랑하지 않은 것처럼' 뮤직비디오는 정엽, 지코, 혁오의 영상을 작업해온 비쥬얼스 프롬의 정진수 감독이 맡아 진행했다. 남녀 주인공에는 배우 신재하, 박유림이 출연해 섬세한 감정선을 표현했다.

수록곡 ‘저스트 원(Just One)’ 뮤직비디오도 공개했다. 버즈 멤버들과 팬들이 함께 VR 뮤직비디오를 촬영해 기대를 모았던 ‘저스트 원’ VR 뮤직비디오는 버즈 멤버들이 라이브를 하는 장면과 팬들이 함께 ‘떼창’을 하는 장면이 담겼다. 마치 영상 속에 들어가 있는 듯한 느낌이 들도록 360도 감상이 가능하다.

▶ 앨범 콘셉트는 ‘여유로움’

앨범의 전체적인 특징은 여유로움이다. 이제는 ‘관록’이라는 단어를 붙이는 것이 어색하지 않을 정도로 데뷔 후 14년의 시간이 흐른 지금의 버즈 멤버들은 의도된 무언가를 만들어 내기 위해 움직이는 것이 아닌, 자연스러운 움직임이 결과로 이어진다.

 

사진=산타뮤직

변진희 기자
변진희 기자

bjh123@zenit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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