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춘천거기' 7월 2일 개막...우리가 겪고 있을 솔직한 사랑이야기
연극 '춘천거기' 7월 2일 개막...우리가 겪고 있을 솔직한 사랑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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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뉴스=임유리 기자] 2005년 초연 당시 관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연극 '춘천거기'가 초연 10주년을 맞아 오는 7월 2일 개막을 앞두고 있다.

연극 '춘천거기'는 가슴이 먹먹해질 만큼 아픈 사랑과 확고한 믿음 아래 완성되는 사랑 그리고 솜사탕처럼 달콤하기만 한 사랑 등 세상에 존재하는 다양한 형태의 ‘사랑’ 이야기를 누구나 겪었을 법한 관계와 감정으로 솔직하게 그려낸 작품.

2009년 공연된 이후, 10주년을 맞아 6년 만에 다시 관객들과 만나는 연극 '춘천거기'에는 박호산, 임학순, 김강현, 유지수 등 초연부터 계속 작품에 참여했던 주역 배우들과 김혜나, 전병욱, 김대종, 김승현, 김나미 등 대학로의 젊은 배우들이 대거 합류해 빛나는 연기 앙상블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연극 '춘천거기'가 관객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을 수 있었던 이유는 바로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소재에 있다. 만인에게 보편적인 소재로 통하는 사랑을 두고 연극 '춘천거기'는 각기 다른 상황에 놓여 있는 커플들의 이야기를 과감하고 솔직하게 그려냄으로써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전하고자 한다.

우리 주변에 있을 법한 다양한 사랑 이야기를 감성적으로 그려낸 연극 '춘천거기'는 오는 7월 2일부터 8월 30일까지 대학로 유니플렉스 3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컴퍼니그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