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스뉴스=이소희 기자] 그룹 히스토리(HISTORY) 멤버 송경일이 데뷔 후 첫 시구에 도전한다.
히스토리 소속사 로엔트리 측에 따르면 송경일은 30일 열리는 SK와이번스와 KT위즈의 경기에서 SK의 승리를 기원하는 시구자로 마운드에 오른다.
히스토리 소속사 관계자에 따르면 송경일은 초등학교 4학년 때부터 중학교 3학년때까지 야구 선수로 활약했다. 포지션은 1번 타자 유격수로 미래가 기대되는 유망주로 주목 받았으나, 부상으로 인해 야구를 포기하고 가수로서 데뷔하게 됐다.
이에 송경일은 “오랜만에 야구장에 들어가는 게 정말 꿈만 같습니다. 그것도 시구를 한다니 설레고 기분도 정말 좋아요”라며 “시구는 사이드암으로 던져 볼 생각입니다. SK 구단주님 다음해 드래프트 한 번 고려해봐주세요”라며 남다른 각오를 전했다.
사진=로엔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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