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스뉴스=임유리 기자] 화류비련극 ‘홍도’가 오는 8월 5일 개막된다.
화류비련극 ‘홍도’는 1930년대 젊은이들의 사랑과 삶의 모습을 담은 대표적인 신파극 ‘사랑에 속고 돈에 울고’를 재해석한 작품으로 기생 홍도의 비극적인 사랑 이야기를 담고 있다. 미련해 보일 만큼 의리와 순정을 지키는 홍도를 통해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는 작품이다. 현대 관객들에게 낯설게 느껴질 수 있는 80년 전 기생의 사랑이야기와 과거 화류 문화에 대한 내용을 고선웅 연출이 현대인의 정서에 맞게 세련되게 각색했다.
‘홍도’를 통해 2014 동아연극상 여자연기상을 수상한 배우 양영미, 절절한 연기를 보여준 배우 예지원이 이번에도 합류한다.
2015년형 신파극 연극 ‘홍도’는 오는 8월 5일부터 23일까지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공연된다.
사진=극공작소 마방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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