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스뉴스=오지은 기자] 멍뭉미 폭발하는 헤어 스타일이다.
최근 많은 남성들이 볼륨, 트렌드 등 여러 이유로 펌을 한다. 펌을 했다고 방치하면 이는 좋은 스타일링이라 할 수 없다. 이에 이홍기, 김종현, 김재영의 헤어 스타일을 참고해 펌을 가장 예쁘게 연출할 수 있는 팁을 소개한다. 가장 쉬운 앞머리를 내린 스타일부터 깔끔하게 올린 포마드까지 각 매력을 샅샅이 파헤쳐봤다.
★ 이홍기, '일반 펌'도 트렌디하게!... 만져보고 싶은 풍성함
가장 일반적인 펌 연출법이다. 앞머리를 내리고 깔끔하게 투블럭으로 자른 이홍기 스타일은 브라운, 블랙 배색이 인상적이다.
이 스타일의 중요 포인트는 풍성한 펌으로 볼륨을 주는 것이다. 전체적으로 컬의 결이 보이는 강한 펌을 넣어 머리 숱이 많아 보이면서, 투블럭으로 옆머리를 깔끔하게 자른 것이 스타일의 매력을 배가시켰다.
★ 김종현, 트렌디한 '쉼표 머리'... 너 내 남친이 돼라!
트렌디한 스타일을 추구하는 남자라면 김종현의 스타일을 참고하자. 김종현 스타일의 포인트는 쉼표 머리다. 최근 남성들에게서 자주 볼 수 있는 쉼표 머리로 트렌디하게 연출했으며 깔끔하게 자른 투블럭으로 댄디한 느낌을 더했다.
또한 이 스타일은 전체적으로 들어간 컬로 볼륨을 살렸지만, 앞머리는 스트레이트로 펴 부담스럽지 않게 완성한 것이 특징이다. 차분한 슈트 룩부터 통통 튀는 스트리트 룩까지 모두 잘 어울리는 착한 스타일이다.
★ 김재영, 스포티한 느낌 가득! '포마드 펌 헤어'... 시크미 폭발
깔끔한 스타일을 연출하고자 한다면 모델 김재영의 스타일에 주목하자. 이 스타일은 스포티하면서 차분한 느낌까지 줘 다양한 분위기의 패션 스타일링에 잘 어울린다. 김재영은 앞머리를 왁스로 발라 올린 변현 포마드 스타일을 연출했다.
일반적인 포마드는 2대8 혹은 3대7 등 한 쪽으로 치우친 가르마를 타는 스타일이 많다. 그러나 김재영은 5대5 가르마를 탄 후 앞머리를 올린 포마드로 트렌디하게 연출한 것이 특징이다.
사진=하윤서 기자 ha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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