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영 밴드’ 드럭레스토랑, 더블 타이틀곡 ‘Ain't I good to you?’ 선공개
‘정준영 밴드’ 드럭레스토랑, 더블 타이틀곡 ‘Ain't I good to you?’ 선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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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뉴스=변진희 기자] 1년 3개월 만에 새 앨범을 들고 컴백하는 4인조 밴드 드럭레스토랑이 더블 타이틀곡 중 한 곡을 하루 먼저 선보인다.

드럭레스토랑(Drug Restaurant)은 3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미니앨범 ‘포마드(Pomade)’ 선공개곡이자 더블 타이틀곡 중 하나인 ‘에인트 아이 굳 투 유?(Ain't I good to you?)’ 음원을 발표한다.

정준영과 조대민이 작곡하고 이현규가 작사한 ‘에인트 아이 굳 투 유?’는 드럭레스토랑이 처음으로 선보이는 록발라드 곡이다. 서정적인 밴드 연주와 파워풀한 정준영의 보컬이 돋보이는 노래다.

서로를 이해하지 못하고 아픈 상처만 남긴 채 이별한 연인들의 후회와 미련, 남겨진 공허함을 그린 가사와 담담한 것처럼 들리지만 아련한 느낌을 주는 보컬 및 멜로디가 듣는 이들의 감성을 자극한다.

소속사는 “‘에인트 아이 굳 투 유?’는 또 다른 타이틀곡 ‘드링트 오투 인 더 워터(Drink O2 in the water)’와 상반된 분위기의 곡이다. 드럭레스토랑이 전하고자 하는 감성을 리스너들이 충분히 느낄 수 있을 것이다”라며 “다른 수록곡들보다 하루 먼저 공개되는 만큼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드럭레스토랑은 오는 4일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미니앨범 ‘포마드’를 공개하며, 그로부터 이틀 후인 6일에는 일본 도쿄 콘서트로 월드 투어의 포문을 연다.

오는 26일에는 서울 마포구 홍대 롤링홀에서 서울 콘서트 ‘아이 헤이트 썸머 - 드럭레스토랑 콘서트 인 서울(I Hate Summer - Drug Restaurant Concert in SEOUL)’를 개최한 후 다음 달부터 모스크바, 상트페테르부르크, 바르샤바, 베를린, 런던, 쾰른, 프라하 등을 유럽 주요 도시들을 순회하는 월드투어를 진행할 예정이다.

 

사진=C9엔터테인먼트

변진희 기자
변진희 기자

bjh123@zenit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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