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스뉴스=성지수 인턴기자] 싱어송라이터 정용화가 마지막 솔로 무대에 오른다.

정용화가 6일 SBS ‘인기가요’ 무대를 마지막으로 첫 번째 미니앨범 ‘두 디스터브(DO DISTURB)’의 솔로 활동을 마무리한다.

지난 7월 19일 발매된 미니앨범 ‘두 디스터브’의 타이틀 곡 ‘여자여자해’는 칵테일 한잔 마시고 몸을 흔드는 것 같은 리드미컬한 전개가 인상적인 곡이다. 해당 곡은 한 눈에 꽂힌 이상형을 발견하고 직진하는 내용을 담았다.

정용화는 이번 신곡 ‘여자여자해’에서 트레이드 마크인 악기를 내려놓고 데뷔 후 처음으로 댄스를 시도해 댄스가수 ‘흥용화’로 눈도장을 찍었다.

나아가 정용화는 피처링으로 참여한 래퍼 로꼬의 파트를 직접 소화했을 뿐만 아니라 보컬, 댄스, 랩까지 선보여 다재다능한 매력을 발산했다.

특히 정용화는 딥 하우스, 발라드, 레트로 R&B 발라드 등 다채로운 장르의 자작곡을 이번 앨범에 담아 그의 다양한 음악적 스펙트럼을 보여줬다.

한편 정용화는 주연을 맡은 중국 영화 ‘결전식신(决战食神)’의 국내 개봉과 JTBC 드라마 ‘더 패키지’ 방영을 앞두고 있다.

이외에도 tvN 예능프로그램 ‘섬총사’에서 남다른 예능감을 선보이고 있으며, 2017 홍콩 한류 박람회 홍보 대사로 활약하는 등 음반, 예능, 드라마, 영화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활약 중이다.

사진=FNC엔터테인먼트

성지수 인턴기자

jssung@zenit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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