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스뉴스=오지은 기자] 내추럴 메이크업이 대세다. 한 듯 안 한 듯 자연스러운 메이크업은 손쉽게 연출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나, 자칫 밋밋해 보이는 스타일링이 될 수 있다. 이에 소녀시대 유리, 아이유, 티파니, 왕지원의 스타일링을 통해 내추럴 메이크업 센스있게 연출하는 팁을 소개한다.
1. 완벽한 옷차림, 런웨이 의상 입은 듯 세련되게

내추럴한 메이크업엔 오트쿠튀르 쇼에 나올 법한 화려한 스타일링이 좋다. 특히 매니시한 느낌의 우아한 투피스 정장은 내추럴 메이크업과 어우러져 그 매력이 배가된다.
소녀시대 유리는 어깨에 패드를 넣어 파워 숄더로 연출한 재킷과 와이드 팬츠로 연출한 매니시룩을 뽐냈다. 여기에 광택이 도는 네이비 벨벳 슬리브리스와 화려한 레오파드 패턴의 스틸레토 힐로 포인트를 줬다.
2. 화려한 패턴, 심심할 땐 이게 딱!

꾸미지 않은 것 같은 내추럴한 메이크업이 부담스럽다면 패턴이 가미된 프린팅 원피스를 매치해 보는 것은 어떨까. 이때 여러 색을 믹스한 스타일은 피하는 것이 좋다. 화려한 컬러의 의상을 내추럴한 메이크업에 매치하면 얼굴의 창백한 느낌만 더 강조되기 때문이다.
여기에 풍성한 풀 스커트나 어깨나 페플럼 부분의 실루엣을 부풀린 블라우스와 같은 화려한 실루엣까지 더하면 더욱 좋은 스타일링이 될 수 있다.
3. 유니크 선글라스, 내가 이 구역의 힙스터다!

최근 비비드한 색이 가미된 틴티드 선글라스가 유행이다. 틴티드 선글라스는 일반 선글라스보다 화려한 느낌을 주기 때문에 내추럴 메이크업과 잘 어울린다.
틴티드 선글라스로 밋밋한 느낌을 보완했다면 여기에 강렬한 컬러의 립 메이크업을 연출해보는 것은 어떨까. 이로써 더욱 시크하면서 세련된 느낌을 연출할 수 있을 것이다.
4. 오프숄더, 섹시한 어깨 라인 노출

어깨를 훤히 드러낸 오프숄더는 내추럴 메이크업을 보완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 중 하나다. 목 라인부터 어깨 라인 까지 즉, 데콜테를 드러내면 얼굴을 화사해 보이도록 할 수 있다. 여성스러운 느낌을 더욱 강조하고 싶다면 쇄골에 펄이 약간 들어간 쉬머를 바르는 것이 좋다.
사진=하윤서 기자 ha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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