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스뉴스=변진희 기자] 워너원이 팬들이 지어준 별명에 대해 언급했다.
7일 서울 구로구 고척동 고척스카이돔에서 보이그룹 워너원(Wanna One) 데뷔앨범 ‘1X1=1’ 발매기념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옹성우는 마음에 드는 별명을 묻는 물음에 “‘옹청이’라는 별명이 있다. 제 이름의 ‘옹’에 ‘멍청이’를 붙여서 만들어주셨다. 첫 인상과 달리 멍청한 모습을 많이 보여줘서 생겼다. 저는 웃기는 걸 좋아해서 그 별명이 마음에 든다”고 답했다.
박지훈은 “윙크를 준비해서 보여드렸는데 팬분들께서 ‘윙깅’이라고 지어주셨다. ‘윙크’랑 ‘애깅’을 붙여서 ‘윙깅’이라고 해주셨다. 귀여운 별명을 지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한 강다니엘은 “‘발챙이’라는 포켄몬스터가 있다. 진영 군이 입술이 매력적인데 그 모습이 닮아서 팬분들이 별명을 잘 지어주신 것 같다”고 밝혔다.
더불어 황민현은 “저는 성운이 형 별명인데 ‘구름이’라는 별명이 있다. 성운이 형의 ‘운’이 ‘구름 운’이다. 그래서 지어진 별명이다. 그 별명 덕분에 귀여운 이미지를 어필할 수 있는 것 같고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에너제틱’은 팬들이 직접 투표를 통해 선정된 타이틀곡으로 섬세하지만 반전미가 느껴지는 멜로디컬한 구성이 특징인 노래다. 워너원과 팬 ‘워너블’의 첫 만남처럼 당신과 내가 만나 서로에게 빠져드는 강렬한 설렘이 곡 전반에 투영돼 있다.
한편 워너원의 ‘1X1=1’은 7일 오후 6시 공개된다.
사진=YMC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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