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스뉴스=오지은 기자] ‘사랑의 온도’의 황금 라인업이 완성됐다.
배우 지일주, 송영규, 황석정, 심희섭, 차인하, 블락비 피오가 8일 SBS 드라마 '사랑의 온도' 출연을 확정지었다.
‘사랑의 온도’는 상대에게서 사랑을 인지하는 타이밍이 달랐던 여자 현수(서현진 분)와 남자 정선(양세종 분)이 만남과 헤어짐, 그리고 재회를 거치며 사랑의 최적 온도를 찾아가는 온도조절 로맨스 드라마다.
먼저 배우 지일주는 현수의 대학 선배이자 박정우(김재욱 분)의 후배 드라마 PD 김준하 역을 맡았다. 마음과 달리 현실은 마이너스 손이며 스타 배우와의 작업을 꿈꾸는 인물이다.
스타 PD 민이복 역은 송영규가 캐스팅됐다. 이어 한때 잘나갔던 드라마 작가 박은성 역은 황석정이 연기한다.
방송가 사람과 함께 양세종이 연기하는 정선의 회사 굿스프 팀원들의 캐스팅도 공개됐다.
먼저 수셰프 최원준 역엔 심희섭이 캐스팅됐다. 최원준은 의사 집안에서 자라 당연히 의사가 됐지만 요리의 꿈을 이루기 위해 정선과 함께 굿스프를 이끌어 나가는 인물이다.
미국 CIA 출신의 김하성 역은 차인하가 연기한다. 김하성은 명문 요리학교를 졸업했지만 정선의 요리가 마음에 들어 굿스프에 입사한다. 불우한 가정사의 울분을 힙합으로 풀다가 생계로 요리를 시작한 강민호 역은 아이돌그룹 블락비의 피오가 캐스팅됐다.
‘사랑의 온도’ 제작진은 “출연하는 작품과 맡은 캐릭터마다 압도적인 존재감을 보이는 송영규, 황석정, 지일주, 심희섭, 차인하, 피오가 모여 ‘사랑의 온도’ 황금 라인업이 완성됐다”며, “서현진, 양세종과 함께 독특한 캐릭터의 찰떡궁합이 펼쳐질 ‘사랑의 온도’ 첫 방송까지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사랑의 온도’는 하명희 작가가 본인의 첫 장편 소설 ‘착한 스프는 전화를 받지 않는다’를 직접 각색한 작품으로 오는 9월 첫 방송 예정이다.
사진=WS엔터테인먼트, 킹콩by스타쉽, 필엔터테인먼트, 국엔터테인먼트, 판타지오, 세븐시즌스
저작권자 © 제니스글로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