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스뉴스=오지은 기자] 개인소장을 유발하는 시크한 ‘냉미녀’들을 모았다.
시크한 표정마저 예쁜 미녀지만 쉽게 다가가기 어려운 여성, 일명 ‘냉미녀’들이 뜨거운 인기를 몰고 있다. 걸크러시 매력으로 여성들의 마음을 홀랑 빼앗아 가버린 연예계 대표 냉미녀 크리스탈, 레드벨벳 아이린, 블랙핑크 제니의 메이크업을 분석해 매력적인 냉미녀 뷰티팁을 소개한다.
★ ‘이게 바로 신 비주얼’ 크리스탈, 냉미녀 포스 뿜뿜

냉미녀 신드롬을 일으킨 첫 번째 주자는 바로 크리스탈이다. 크리스탈은 최근 tvN 드라마 ‘하백의 신부 2017’에서 수국의 신 ‘무라’를 맡아 예쁘지만 도도하고 냉랭한 기운을 발산하고 있는 중이다.
크리스탈의 메이크업이 차가운 이미지 연출에 한 몫 했다. 핑크톤 베이스를 바탕으로 색조를 최소화한 세미 스모키 메이크업으로 시크한 매력을 어필했다. 아이 브로 또한 일자형으로 그려 날렵하게 연출했다.
★ ‘인형이야? 사람이야?’ 아이린, 빠져드는 블랙홀 눈빛

크리스탈과 함께 가요계 냉미녀 열풍을 이끌고 있는 두 번째 스타는 레드벨벳 아이린이다. 아이린은 캣츠 아이로 높게 뺀 아이라인과 더불어 언더 속눈썹을 마스카라로 강조해 인형같은 눈매를 완성했다. 이때 눈 끝 삼각존을 블랙 아이 섀도로 채워 눈을 더 커 보이도록 연출한 것이 포인트.
여기에 뱀파이어를 연상시키는 딥 레드 컬러의 틴트를 그러데이션으로 연출해 포인트를 줬다. 마지막으로 진한 컨투어링으로 날렵한 V라인 얼굴형을 만들었다.
★ ‘실사판 바비인형’ 제니, 청순시크 매력 폭발

헤어, 메이크업 등 전체적으로 애시 톤이 감도는 블랙핑크 제니의 스타일이다. 제니는 애시 카키 헤어와 톤인톤 배색으로 어우러지는 그레이시 메이크업을 선보였다.
깔끔한 베이스를 바탕으로 오렌지 컬러의 섀도를 눈두덩이에 발라 음영을 줬다. 여기에 립은 코랄 핑크를 입술 중앙에만 살짝 바른 뒤 자연스럽게 푼 그러데이션으로 연출, 도톰한 입술을 완성했다.
사진=tvN ‘하백의 신부 2017’ 공식 홈페이지, SM엔터테인먼트, 하윤서 기자 ha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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