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이것만 알면 나도 패셔니스타!' 가을 옷장 책임질 핫템 3
[기획] '이것만 알면 나도 패셔니스타!' 가을 옷장 책임질 핫템 3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니스뉴스=오지은 기자] 여전히 더운 여름이지만 쇼윈도 속 스타일링은 이미 가을이 오고 있음을 알려주고 있다. 이제 슬슬 옷장 체인지를 해야할 때다. 이에 패션 피플이라면 이번 가을에 꼭 하나 씩 챙겨야 할 필수템을 소개한다. 

1. 시크는 내가 책임진다, '캣 아이 선글라스'

지난 시즌까지 크기가 큰 오버 사이즈 선글라스가 유행이었다면, 이번 2017 F/W 시즌은 레트로풍의 캣 아이 선글라스가 유행할 예정이다.

얼굴이 더 커 보일 수 있는 이 선글라스는 왜 유행하는 것일까? 얼굴에 딱 달라붙어 고글을 연상시켰던 과거 디자인과 다르게 최근 미러 렌즈, 다양한 컬러와 만나 이 촌스러운 스타일이 세련미를 입었다. 또한 메이크업을 하지 않아도 이 선글라스 하나면 민낯을 완벽 커버할 수 있으니 사랑받을 수밖에.

2. 사랑스러움부터 트렌디까지, '버킷햇'

최근 패션 좀 안다는 이들이 주목하는 아이템이 있다. 바로 버킷햇, 일명 ‘벙거지 모자’다. 하나만 써도 스트리트 무드가 확 살아나고 청순한 느낌까지 연출할 수 있어 패션 피플들에게 각광받고 있다.

걸스데이 민아의 연출법처럼 챙을 풀어 연출할 수 있고 챙을 접어 올려 얼굴을 드러내는 방법으로도 연출 가능하다. 민아처럼 머리를 풀어서 연출해도 되지만 귀엽게 땋은 양갈래 머리와 더 환상궁합이니 참고하자.

3. 추리닝의 화려한 귀환, '트랙팬츠'

국내외 스타들이 최근 가장 열광하는 아이템, 바로 트랙팬츠다. 애슬레저 트렌드에 맞춰 추리닝 패션이 다시 돌아오면서 트랙팬츠라는 멋진 이름을 얻었다. 스트리트는 물론 런웨이에 다양한 형태로 등장한 트랙팬츠 어떻게 입으면 멋스럽게 입을 수 있을까?

산다라박은 화이트 티셔츠와 블랙 셔츠를 레이어드한 스타일에 다리에 달라 붙는 타이트한 트랙팬츠를 매치해 시크한 스포티룩을 완성했다. 톱모델 켄달 제너는 올 화이트로 컬러를 맞추고 그래픽 티셔츠에 오버 사이즈 핏의 트랙팬츠를 매치했다. 여기에 화이트 레더 앵클 부츠를 매치해 멋스러운 믹스매치 스타일링을 뽐냈다.


사진=하윤서 기자 hays@, 카일리 제너, 민아, 산다라박, 켄달 제너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