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스타일링에도 꿀조합 있다!' 환상의 짝궁 4
[기획] '스타일링에도 꿀조합 있다!' 환상의 짝궁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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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뉴스=오지은 기자] 패션 피플? 어려운 것이 아니다. 옷장 한 켠에 자리하고 있는 베이직한 아이템들이 만나 의외의 조화를 이뤄 충분히 스타일리시할 수 있다.

이에 베이직 아이템으로 남다른 패션 센스를 뽐낸 한지민, NS윤지, 유승옥, 김재경, 손나은의 패션을 통해 만나면 시너지가 폭발하는 스타일링 꿀조합을 소개한다.

1. 화이트+데님 팬츠 : 베이직이 가장 트렌디한 법

화이트에 데님은 언제나 옳다. 화이트 프릴 블라우스와 라이트 블루 컬러의 데님 팬츠는 한지민의 이미지와 어우러지며 청순미를 발산했다. 여기에 최근 유행하는 미니멀한 드롭 이어링으로 포인트를 줬다. 더불어 자칫 밋밋할 수 있는 이 조합에 스트라이프 클러치 백과 레드 컬러의 샌들 힐을 매치해 멋스럽게 연출했다.

보다 캐주얼한 느낌을 원한다면 NS윤지의 스타일링을 참고하자. NS윤지는 그래픽이 포인트인 화이트 티셔츠에 보이프렌드 핏 데님 팬츠를 매치한 스트리트 룩을 선보였다. 여기에 캣츠 아이 프레임의 미러 렌즈 선글라스를 매치해 트렌디한 느낌을 가미했다.

2. 슬리브리스+조거팬츠 : 추리닝이 트렌드라고?

애슬레저 트렌드가 여전히 인기다. 이에 조거팬츠가 새로운 트렌드로 급부상 중이다. 모델 유승옥은 화이트 슬리브리스에 그레이 컬러의 조거팬츠를 매치한 스포티룩을 선보였다. 여기에 화이트 볼캡을 매치해 트렌디한 무드를 더했다. 유승옥은 운동복으로 연출했지만, 외출복으로도 손색없는 스타일이다.

3. 그래픽+버킷햇+브레이드 : 머리 못 감은 날엔 딱!

‘벙거지 모자’라고 불리는 버킷햇은 최근 패션 좀 안다는 이들 사이에서 각광받고 있는 핫 아이템이다. 버킷햇은 그래픽 티셔츠와 만나면 더욱 트렌디하게 연출할 수 있으니 참고하자.

김재경은 짜임이 굵은 니트 소재의 버킷햇을 착용해 클래식한 느낌으로 연출해 눈길을 끈다. 여기에 브레이드 헤어를 연출해 여성스러운 매력을 어필했다. 브레이드 헤어와 버킷햇은 환상궁합이므로 머리를 감지 못하고 외출해야 할 때 이 꿀조합을 꼭 기억하자. 

4. 후디+레깅스 : 스트리트 여신은 '나야 나'

슬리브리스와 조거팬츠의 조합은 하체에 볼륨을 줘 강조한 스타일이라면 후디와 레깅스는 상체에 포인트를 준 스타일이다. 특히 에이핑크 손나은이 연출한 것처럼 크롭 후디를 이용하면 상체를 더욱 강조할 수 있다.

손나은처럼 잘록한 허리를 갖고 있다면 자신 있게 크롭 후디에 도전해보자. 스트리트 무드는 물론 시선을 집중시킬 수 있을 것이다. 이때 모노톤의 무난한 스타일을 선택하는 것보단 손나은처럼 강렬한 레드 컬러의 후디로 포인트를 주면 더욱 트렌디하게 연출할 수 있으니 참고하자.


사진=하윤서 기자 hays@, NS윤지, 유승옥, 김재경, 손나은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