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스뉴스=성지수 인턴기자] 무더운 여름 날씨가 막바지에 이르렀다. 가을이 되기 전 야외에서 다양한 활동을 즐기고 싶지만 아침, 저녁과 낮의 온도 차이가 크기 때문에 스타일링에 어려움이 많다.
낮에는 활동량이 많아 짧은 팬츠를 입는 것이 좋으며, 쌀쌀한 밤에는 긴 팬츠를 착용해 추위에서 벗어날 수 있다. 하의의 길이로 몸이 체감하는 온도는 달라질 뿐만 아니라 전체적인 스타일 또한 달라지기에 팬츠 길이에 유념하는 것이 좋다.
실용적인 5부 팬츠부터 아찔한 7부 팬츠, 발목까지 오는 9부 팬츠까지, 길이에 따라 다른 팬츠로 TPO 스타일링을 제안한다.
◈ 데일리+데이트 패션에는 ‘5부 팬츠’

활동량이 많은 낮에는 무릎 위로 오는 기장의 5부 팬츠를 착용해 시원하고 편안한 패션을 완성해보자. 특히 5부 팬츠는 허벅지 라인을 살려주는 동시에 다양한 디자인의 상의와 잘 어울려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아이템이다.
전수진처럼 깔끔한 화이트 티셔츠와 화이트 5부 팬츠로 심플하고 캐주얼한 룩을 완성해보자. 데이트 약속이 있다면 전수진처럼 힐을 매치하면 여성스러운 느낌을 자아낼 수 있다. 만약 야외 활동을 즐긴다면 스니커즈를 매치해 활동적인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 저녁 산책에는 ‘7부 팬츠’로 활동성 UP

서늘한 바람이 부는 저녁시간, 공원에서 가벼운 산책을 즐긴다면 멋스러운 7부 팬츠를 착용해 감각적인 스타일을 뽐내보자. 7부 팬츠는 체형과 상관없이 누구나 쉽게 소화할 수 있으며, 짧은 상의와 매치하면 다리가 길어 보이는 효과까지 있다.
제시는 다리 라인의 핏을 잡아주는 7부 길이의 레깅스와 크롭톱을 매치해 발랄하면서도 경쾌한 스타일을 완성했다. 무릎을 덮는 길이의 7부 팬츠는 긴 바지에 비해 시원한 느낌을 연출할 수 있으며, 발목을 노출해 보다 섹시한 느낌을 자아낸다. 특히 짧은 반바지를 입는 것이 부담스러운 사람에게 제격이다.
◈ ‘9부 팬츠’로 밤 마실 패션 OK

긴 기장의 팬츠는 쌀쌀한 밤에 입는 것을 추천한다. 추위를 막을 뿐만 아니라 벌레에 물리는 것까지 방지해준다. 또한 롱 팬츠는 전체적인 몸의 실루엣을 강조해주는 아이템으로 슬리브리스 또는 핏 되는 상의와 매치하는 것이 좋다.
이주연처럼 비비드 컬러의 롱 팬츠와 화이트 슬리브리스 상의를 매치해 캐주얼한 매력을 발산해보자. 캐주얼한 느낌이 강한 긴 기장의 트레이닝 팬츠는 밤 마실에 착용하기 제격이다. 여기에 캡을 쓰고 스니커즈를 신으면, 어두운 밤 쌩얼로 편안하게 돌아다닐 수 있는 패션으로 제격이다.
사진=제니스뉴스 DB, 제시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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