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스뉴스=변진희 기자] 가수 제시카가 동생 크리스탈을 응원했다.
제니스뉴스와 제시카가 최근 서울 강남구 청담동 코리델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 세 번째 미니앨범 ‘마이 디케이드(My Decade)’ 발매를 기념해 만났다.
이날 제시카는 자신의 새 앨범에 대한 동생 크리스탈의 반응에 대해 “10년이나 됐냐고 고생했다고 해줬다”면서 “동생은 제 팬이다. 수정이와 제가 좋아하는 음악 색깔이 다르다. 수정이는 5번 트랙 ‘스탈리 나이트(Starry Night)’가 가장 좋다고 했다. ‘왜 타이틀곡을 그걸로 안 했냐’고 했다. 서로 늘 응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크리스탈의 근황에 대해 “지금 한창 드라마를 찍고 있다. 집에서 봐도 여신이다. 요즘엔 말투도 여신으로 바뀌었다. 몰입을 잘하는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더불어 크리스탈의 결별에 대해서도 조심스럽게 입을 열었다. 제시카는 “누구나 만남과 헤어짐은 있다. 저는 언제나 수정이 편이다. 부담스러웠을 것 같다. 열애설보다 결별이 더 부담스러웠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본인은 잘 만나고 있느냐”는 물음에 제시카는 “인정 아닌 인정을 했었다. 걱정 안 하셔도 될 것 같다. 걱정할 일이 생기면 말씀드리겠다”고 답했다.
한편 제시카가 지난 9일 발표한 새 앨범 ‘마이 디케이드’의 타이틀곡 '썸머 스톰(Summer Storm)'은 과거의 추억을 떠올리며 이별을 담담하게 풀어내는 가사가 인상적인 곡이다.
사진=코리델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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