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액세서리 마니아 주목' 싱글 이어링 스타일링 팁 3
[기획] '액세서리 마니아 주목' 싱글 이어링 스타일링 팁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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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뉴스=성지수 인턴기자] 한쪽 귀에만 하는 싱글 이어링이 올 가을 액세서리 트렌드로 떠올랐다. 특히 길게 늘어뜨리는 치렁치렁하고 굵직한 싱글 이어링이 대세다.

이번 FW 시즌에 싱글 이어링의 존재감은 더욱 돋보일 것으로 보인다. 오버사이즈 코트를 입고 화려한 싱글 이어링을 연출하면 모던하면서도 세련된 이미지를 자아낼 수 있다.

액세서리 마니아라면 놓치지 말아야 할 싱글 이어링 트렌드, 스타들의 연출법을 참고해 스타일링 팁을 소개한다.

◈ 송지은, 큐빅 싱글 이어링

어깨에 닿을 정도로 길게 늘어지는 드롭 싱글 이어링은 귀 한쪽에만 연출해도 세련된 이미지를 완성할 수 있다. 큐빅, 실버, 골드 등의 소재에 따라 귀걸이 디자인은 물론 전체적인 스타일의 느낌을 다르게 하는 것이 싱글 이어링의 특징이다.

송지은은 큐빅으로 이어진 드롭 싱글 이어링을 선택해 캐주얼 룩에 포인트를 줬다. 특히 이어링과 목걸이가 하나로 이어진 것처럼 보여 색다른 분위기를 자아낸다.

드롭 싱글 이어링은 한쪽 귀만 보이는 헤어스타일, 그리고 목과 어깨를 드러낸 의상과 매치하는 것이 좋다. 보통 오프숄더나 보트넥 상의와 함께 매치하면 귀걸이가 우아하게 움직여 세련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 서현, 빅 사이즈 싱글 이어링

볼드한 빅 사이즈의 싱글 이어링은 귀 한쪽에만 착용해도 존재감을 확실히 나타낸다. 어떤 옷차림에 연출하더라도 이목을 집중시켜 포인트 아이템으로 제격이다. 또한 빅 사이즈 싱글 이어링은 얼굴을 화사하게 해줄 뿐만 아니라 작아 보이게 하는 착시 효과까지 준다.

서현은 투명한 플라스틱 소재의 빅 사이즈 싱글 이어링으로 유니크한 스타일을 연출했다. 식상하게 양쪽에 착용하지 않고 한쪽에만 볼드 이어링을 착용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빅 사이즈 싱글 이어링을 연출할 때는 서현처럼 목 부분을 심플하게 연출하는 것이 중요하다. 얼굴부터 목까지 이어지는 라인을 답답하지 만들지 않아 자연스러운 스타일을 완성해준다.

◈ 박시연, 골드 싱글 이어링

골드빛의 싱글 이어링은 고급스러운 이미지 연출에 제격이다. 특히 메탈릭 골드 컬러는 시크함과 동시에 럭셔리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여기에 화려한 디자인을 가미하면 시선을 사로잡는 아이템으로 각광 받을 수 있다.

박시연은 길게 늘어지는 골드 싱글 이어링을 선택해 전체적인 스타일에 우아함을 더했다. 특히 이날 착용한 버건디 의상과 골드 컬러 이어링은 조화롭게 잘 어울리며, 럭셔리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화려한 골드 컬러일수록 옷차림을 미니멀하거나 모던하게 믹스매치해 싱글 이어링의 매력을 뽐내는 것을 추천한다.

 

사진=제니스뉴스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