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시대2', 어머 이건 꼭 봐야해! 관전 포인트 3
'청춘시대2', 어머 이건 꼭 봐야해! 관전 포인트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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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뉴스=변진희 기자] 지상파 3사(KBS, MBC, SBS)는 물론, 케이블에 종편까지 쉼 없이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이 쏟아진다. 하지만 모두 다 볼 수 없는 것이 현실이다. 이에 준비했다. ‘청춘시대2’를 봐야 하는 이유 세 가지.

★ JTBC 새 금토드리마 '청춘시대2'

'청춘시대2'는 외모부터 성격, 전공, 남자 취향, 연애 스타일까지 모두 다른 5명의 매력적인 청춘들이 셰어하우스 벨에포크에 모여 살며 벌어지는 청춘셰어라이프를 그린 작품이다. 시즌1에서 1년 후의 이야기를 펼칠 예정이다.

오는 25일 오후 11시 첫 방송을 앞둔 '청춘시대2'의 관전 포인트 세 가지를 짚어봤다.

1. 시즌1의 인기, 못다한 이야기 시즌2

'청춘시대'는 하우스 메이트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던 다섯 청춘이 진심으로 소통하는 과정을 그려내며 수많은 위로와 공감을 자아냈다. 방송이 끝나기 전부터 많은 이들이 ‘청춘시대2’를 소망했고 바람대로 새 '하메' 조은과 함께 진명, 예은, 지원, 은재가 벨에포크로 돌아왔다. 섬세한 감성 필력으로 ‘청춘시대’를 이끌었던 박연선 작가가 이번에는 어떤 이야기로 청춘들에게 다가갈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박연선 작가는 “지원이의 이야기를 끝내겠다는 것이 ‘청춘시대2’의 시발점이었다”며 ‘청춘시대’에서 미처 못다 한 지원이의 에피소드가 펼쳐질 것을 시사했다.

2. 새롭게 합류한 '하메' 조은

최아라는 ‘청춘시대2’에서 누구나 인상에 남을 179cm 장신 때문에 ‘키 큰 애’로 불리는 뉴페이스 조은 역을 맡았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검은 계열로 깔 맞춤한 덕분에 종종 남자로 오해받곤 하지만 오래 볼수록 매력 넘치는 인물이다

박연선 작가는 새로운 '하메' 조은에 대해 “기존의 하메들과 다른 외형과 성격의 인물을 만들고 싶었다. 그러면서도 알고 보면 괜찮은 애, 알고 봤더니 나랑 같은 애라는 보통 사람을 만들고 싶었다”는 캐릭터 탄생 비화를 밝혔다.

3. 남성 뉴페이스 김민석-이유진-안우연

'청춘시대2'의 남성 뉴페이스 김민석, 이유진, 안우연이 어떤 이야기로 청춘들의 마음을 움직일까.

김민석은 벨에포크의 집주인의 대리인 서장훈 역을 맡았다. 김민석은 "서른 살이 되기 직전, 나의 청춘을 카메라 안에 불태워보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온유의 하차, 권호창 역으로 새롭게 캐스팅 된 이유진은 연애를 모르는 공대남으로 분한다. 천재 성향의 자폐끼가 있는 탓에 남들과 눈을 잘 마주치지 못하고, 그래서 학창 시절 왕따를 당한 아픔이 있다. 데이트 폭력으로 트라우마를 갖게 된 예은(한승연 분)의 상처를 한 눈에 알아보게 된다. 아픈 두 청춘이 만나 공유와 치유를 어떻게 해나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안우연은 데뷔 5년째인 아이돌 그룹 아스가르드의 서브 보컬 헤임달 역으로 연예기획사에 취업한 진명(한예리 분)과 인연을 맺게 된다. 실제 2년간 연습생 생활의 경험이 있다는 안우연의 활약에도 기대가 모인다.

 

사진=JTBC

변진희 기자
변진희 기자

bjh123@zenit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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