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스뉴스=성지수 인턴기자] 최근 유부남들이 스크린을 장악했다. ‘브이아이피’의 장동건, 김명민, 박희순이 그 주인공이다. 훤칠한 외모와 카리스마 넘치는 유부남 배우들의 완벽한 슈트핏은 브이아이피(VIP)에 버금가는 완벽한 조합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언제봐도 훈훈한 유부남들의 슈트 패션을 소개한다.
◈ 장동건, 세련된 스트라이프 패턴 슈트
장동건은 극중 VIP 김광일(이종석 분)의 존재를 은폐하려는 국정원 박재혁 역을 맡았다. ‘브이아이피’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장동건은 은은한 광택이 도는 스트라이프 슈트를 착용해 젠틀한 매력을 뽐냈다. 화려한 스트라이프 패턴과는 달리 재킷의 디자인은 매우 클래식해 과하지 않은 패션을 완성했다.
나아가 장동건은 셔츠와 넥타이를 같은 그레이 컬러로 매치해 통일성을 나타냈다. 전체적으로 세련된 슈트 패션을 선보인 장동건은 진중하면서도 부드러운 분위기를 풍기며 꽃중년의 정석을 제대로 보여줬다.
◈ 김명민, 깔끔한 올블랙 슈트 패션
김명민은 극중 박재혁과 대립하면서 VIP를 쫓는 경찰 채이도 역으로 열연을 펼친다. 김명민은 슈트부터 구두까지 모두 검은색으로 통일한 올블랙 슈트 패션을 선보였다. 특히 김명민은 차이나넥 셔츠와 블랙 슈트를 매치해 보다 캐주얼한 느낌을 자아냈다. 여기에 깔끔한 블랙 구두를 신어 클래식한 멋을 더했다.
◈ 박희순, 모던한 그레이 슈트 패션
극중 북한 보안성 공작원 리대범 역을 맡은 박희순은 그레이 슈트 패션을 착용해 지적인 매력을 풍겼다. 은은한 그레이 컬러감이 부드럽고 온화한 이미지를 자아냈다. 특히 슈트 재킷 안에 깔끔한 화이트 셔츠를 매치해 모던한 스타일을 완성한 것이 돋보인다.
나아가 박휘순은 라운드 아이웨어를 착용해 모던한 슈트 패션에 감각적인 포인트를 더했다. 또한 그는 웨이브를 더한 감각적인 헤어스타일을 연출해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지닌 꽃중년의 이미지를 뽐냈다.
사진=하윤서 기자 ha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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