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사이어티 게임2’ 첫방, 래퍼 캐스퍼 탈락... 시즌1보다 치열+짜릿
‘소사이어티 게임2’ 첫방, 래퍼 캐스퍼 탈락... 시즌1보다 치열+짜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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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뉴스=오지은 기자] ‘소사이어티 게임2’가 베일을 벗었다.

지난 25일 방송된 tvN ‘소사이어티 게임2’ 1회는 22명의 참가자가 초대형 원형마을에 입주하는 모습부터 챌린지를 통해 첫 번째 탈락자가 발생하는 과정을 그렸다.

먼저 22명의 출연자들은 다수의 결정을 따르는 ‘높동’과 소수의 권력이 이끄는 ‘마동’ 중 원하는 마을을 선택했다.

높동과 마동은 첫 챌린지 ‘텐메이드’로 격돌했다. 높동에서는 장동민이 수식의 필승법을 생각해냈고 마동에서는 이천수가 게임에서 승기를 잡기 위해 주민들을 코칭하며 훈련했다.

초반에는 높동이 연속으로 승리를 거두며 활약했지만 조준호의 맹활약과 마동의 빠른 판단력으로 첫 번째 챌린지에서 마동이 역전승을 이뤄냈다.

첫 패배에 높동의 리더 엠제이킴은 급기야 눈물을 보였다. 패배한 높동은 룰에 따라 주민전원의 탈락자선정 투표를 실시했다. 투표결과 래퍼 캐스퍼가 첫 탈락자로 지목돼 원형마을을 떠났다.

‘소사이어티 게임2’ 제작진은 “시즌2에는 더욱 치열하고 짜릿한 승부가 펼쳐질 것이다. 룰에서 큰 변화가 있는 만큼 주민들간의 연합이나 심리변화를 세밀하게 그렸다”며, “앞으로 주민들의 캐릭터와 심리구도가 드러나며 시청자들도 마치 원형마을에 있는 듯 느껴지는 강렬한 몰입감을 선사할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소사이어티 게임2’는 다수의 결정을 따르는 사회와 소수의 권력이 이끄는 사회, 두 개의 대립된 사회로 이뤄진 원형마을에서 22명의 출연자가 13일간 펼치는 모의사회 게임 쇼다.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tvN ‘소사이어티 게임2’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