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스뉴스=성지수 인턴기자] 배우 김민석이 ‘이번 생은 처음이라’에 합류한다.
김민석이 오는 10월 방송될 tvN ‘이번 생은 처음이라’에 공대스타일 사랑꾼 심원석 역으로 출연한다.
심원석은 머릿속이 온통 프로그래밍으로만 가득 차 있는 공대생으로, 여자에 대해 한 없이 서툰 순진한 인물이다.
나아가 심원석은 우연히 만난 여대생 양호랑(김가은 분)과 교제를 시작하면서 설렘 가득한 애정 전선부터 7년간의 장기연애 커플의 모습까지 보여줘 신선한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또한 집 없는 홈리스 윤지호(정소민 분)와 빚 있는 하우스푸어 남세희(이민기 분)의 사이를 이어주는 오작교 역할까지 해 드라마의 흥미진진한 스토리를 그릴 전망이다.
김민석은 지난 2011년 Mnet ‘슈퍼스타K3’ 지원을 계기로 tvN ‘닥치고 꽃미남밴드’와 KBS2 ‘후아유-학교 2015’ 등에 출연하며 핫한 라이징 스타로 떠올랐다.
이후 그는 KBS2 ‘태양의 후예’에서 천진난만한 군인 역할부터 SBS ‘닥터스’의 막내 의사, SBS ‘피고인’에서 반전의 유괴범 역할까지, 선과 악의 다양한 이미지를 소화해 대중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작은 역할부터 소화하며 천천히 내공을 길러온 김민석의 진가가 '이번 생은 처음이라’를 통해 다시 한 번 발휘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번 생은 처음이라’는 집 있는 달팽이가 세상 제일 부러운 ‘홈리스’ 윤지호와 현관만 내 집인 ‘하우스푸어’ 집주인 남세희가 한 집에 살면서 펼쳐지는 수지타산로맨스 드라마다. ‘아르곤’ 후속으로 오는 10월 방송된다.
사진=울림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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