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연 창작뮤지컬 '찌질의 역사' 성황리 폐막... 시즌2 기대감 높여
초연 창작뮤지컬 '찌질의 역사' 성황리 폐막... 시즌2 기대감 높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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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뉴스=임유리 기자] 뮤지컬 '찌질의 역사'가 지난 27일 성황리에 폐막했다. 

뮤지컬 '찌질의 역사'는 김풍, 심윤수 작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서툰 청춘들의 연애 흑역사를 솔직하고 유쾌하게 그려낸 작품이다. 지난 6월 3일 프리뷰 공연을 시작으로 석 달 간 총 102회의 공연을 통해 공감과 재미를 이끌어냈다는 호평을 받았다.

또한 소극장 초연 창작 작품임에도 불그하고 네이버를 통해 공연 전막을 생중계 하는 등의 공격적인 홍보 마케팅으로 대중적인 인지도를 높였다.  

지난 27일 마지막 공연을 마친 후 가진 무대 인사에는 주인공 서민기 역을 맡은 박시환, 박정원, 강영석을 비롯해 정재은, 김히어라, 송광일, 이휘종, 황호진, 박수현, 윤석현, 손유동, 박란주, 허민진 등 전 출연진이 무대에 올라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창작 초연이었기 때문에 준비하는 과정이 쉽지는 않았지만 그 만큼 매회 뜻 깊고 재미있었다. 석 달 동안 공연장을 찾아와준 모든 관객 분들께 감사 드린다”고 소감을 밝힌 배우들은 뮤지컬 '찌질의 역사'에서 준비한 관객 이벤트 당첨자를 추첨해 캐릭터 포스터가 담긴 대형 배너를 증정하고 관객들과 함께 사진을 찍는 등 마지막까지 유쾌한 시간을 보냈다.

한편 뮤지컬 '찌질의 역사'는 관객의 성원에 힘입어 다시 관객을 찾아올 예정이다. 

 

사진=에이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