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스뉴스=경지유 기자] ‘구해줘’ 옥택연이 유치장에 있는 모습이 포착돼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옥택연은 OCN 드라마 ‘구해줘’에서 사이비 종교 구선원에 감금된 친구 임상미(서예지 분)를 구하려고 노력하는 직진 의리남 한상환 역을 맡았다.
지난 8월 27일 한상환은 구선원 사람들에게 감금된 임상미가 교주 백정기(조성하 분)의 영모가 되어 구원의 제물로 바쳐질 위기에 처하자, 임상미를 구선원에서 탈출시키기 위해 사이비와의 전쟁을 선포했다.
특히 지난회에서 한상환은 친구 우정훈(이다윗 분), 하회정(최만희 분)과 새벽부터 잠복한 끝에 구선원 승합차를 막아선 후 조완태(조재윤 분)와 대치하는 모습으로 싸움의 시작을 알린 바 있다.
이런 가운데 임상미를 구출했어야 할 한상환이 난데없이 경찰서 유치장에 갇혀 있는 장면이 공개돼 놀라움을 안기고 있다.
과연 한상환이 경찰서에서 난동을 부릴 정도로 분노에 찬 이유가 무엇일지, 한상환과 친구들의 유치장 행이 ‘서예지 구출 작전’ 결과와 연관이 있는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구해줘’는 사이비 종교가 평범한 가정의 행복을 파괴하는 과정과 일반 사람들을 끌어 모으는 모습, 신도들의 영혼을 현혹해 임상미를 영모로 추대하는 장면 등 현실적인 ‘본격 사이비 스릴러’로 마니아들의 끊임없는 호평을 받고 있다.
한편 OCN '구해줘'는 매주 토, 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O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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