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현아-한채영-민아, 레드립이 부담스러워? 활용팁 3
[기획] 현아-한채영-민아, 레드립이 부담스러워? 활용팁 3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니스뉴스=경지유 기자] 이 세상에 같은 빨강은 없다.

올가을 트렌드 컬러로 레드가 지목된 가운데, 많은 여성들이 어떤 레드립을 선택해야 할지 고민이다. 진한 레드부터 연한 레드, 다크한 레드, 핑크빛 레드 등 레드 컬러만도 수십 가지에 달한다.

이런 많은 컬러들 중 나에게 어울리는 레드는 무엇일까? 레드 헤어를 가진 현아의 레드립부터 권민아의 청순가련 말린장미빛 레드립, 그리고 한채영의 여성스러운 핑크레드립까지. 현아, 한채영, 권민아의 레드립 활용 팁을 공개한다.

1. 패왕색 현아, 올 레드 메이크업

현아는 진한 컬러의 레드립으로 시선을 모았다. 레드를 입술 모양에 따라 풀 발색을 했는데도 어색하지 않은 이유는 바로 현아의 헤어 컬러. 현아는 헤어까지 트렌드 컬러인 레드로 맞춰 통일감을 살렸다. 여기에 눈썹도 레드, 아이섀도 역시 레드, 치크까지 레드 핑크를 선택해 세련된 레드 메이크업을 완성했다.

2. 에쁜 언니 한채영, 핑크 레드로 여성미 뿜뿜

한채영은 입술 보다 눈을 강조한 메이크업을 선보였다. 아이라이너를 점막까지 꼼꼼히 채우고, 언더라인까지 길게 빼 세미 스모키를 완성했으며, 인조 속눈썹을 붙여 인형 같은 눈매를 완성했다. 여기에 한채영 립의 포인트는 의상과 컬러를 맞춘 핑크레드립이다. 핑크를 베이스로 바르고 레드를 톡톡 얹어 튀지 않으면서도 여성스러운 레드립을 완성했다.

3. 이제는 연기자에요, AOA 권민아

아이돌에서 연기자로 변신한 AOA 민아. 민아는 깨끗한 피부 표현과 블랙 헤어가 어우러진 청순가련 메이크업을 완성했다. 피부 베이스를 투명하게 한 톤 밝혀 연출하고, 여기에 물광 베이스를 얹어 청순함을 배가시켰다. 민아는 메이크업에 특별한 컬러를 빼는 대신에 립에 포인트를 줬다. 말린 장밋빛 레드 컬러를 입술 모양대로 풀 발색해 청순한 배우 포스를 풍겼다.

 

사진=하윤서 기자 hay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