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라, '부암동 복수자들' 출연 확정... 문제아 여고생 역
김보라, '부암동 복수자들' 출연 확정... 문제아 여고생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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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뉴스=성지수 기자] 배우 김보라가 여고생으로 변신한다.

김보라가 tvN ‘부암동 복수자들’에 출연을 확정 짓고 문제아 여고생 백서연으로 출연한다. 

‘부암동 복수자들’은 인기 웹툰 ‘부암동 복수자 소셜클럽’을 드라마로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재벌가의 딸, 재래시장의 생선 장수, 대학교수의 부인까지, 살면서 전혀 부딪힐 일 없는 이들이 복수를 펼치는 이야기를 그린다.

김보라가 연기하는 백서연은 부모님과 갈등을 겪으며 상처와 죄책감에 비뚤어진 여고생이다.

특히 김보라는 웃음도 눈물도 많은 평범한 소녀에서 문제아로 변해버린 모습, 내면의 상처를 가진 여고생을 어떻게 연기로 표현할지 기대를 모은다.

김보라는 “오랜만에 많은 분들에게 연기하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게 되어서 너무 기쁘다. 이번 작품에서도 지난 ‘후아유-학교 2015’처럼 고등학생 역할을 맡았는데 평소 보여주지 않았던 색다른 면을 보여줄 것 같아 스스로도 많이 기대가 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부암동 복수자들'은 오는 10월 11일 오후 10시 50분 첫 방송된다.

 

사진=싸이더스HQ

성지수 기자
성지수 기자

jssung@zenit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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