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엄마 등짝 스매싱 주의’ 유행 패피템 4
[기획] ‘엄마 등짝 스매싱 주의’ 유행 패피템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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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뉴스=오지은 기자] 엄마의 등짝 스매싱이 두려운 자는 떠나라.

이상한 매력으로 패션 피플들을 홀린 아이템들이 있다. 엄마들은 정말 싫어하지만 요즘 패션 피플들은 사랑하는 형광 트레이닝복, 울프컷, 크롭 티셔츠, 그리고 블로퍼가 그 주인공이다. 이에 블락비 지코, 빅뱅 지드래곤, 엑소 백현, 제시, AOA 지민, 이수혁의 스타일링을 통해 패피템의 매력을 탐구해봤다.

▶ 형광 트레이닝복, 추리닝이 유행이라고? 

블락비 지코, 아이유, 워너원 강다니엘, 엑소 백현 등 핫한 스타들의 SNS를 보면 하나같이 화려한 트레이닝복을 입고 있다. 바로 패션 브랜드 N사의 제품. 현재 상, 하의 각각 3, 4차 예약을 받고 있지만 이미 완판으로 만나기 힘든 아이템이다.

스타들이 이 트레이닝복에 열광하는 이유는 뭘까? 오렌지, 퍼플, 라임 등 눈이 부실 정도로 비비드한 컬러의 트레이닝복은 오버핏으로 여리여리한 느낌은 물론 귀여운 매력까지 어필할 수 있어 스타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 울프컷, ‘김병지컷’의 컴백!

일명 ‘김병지컷’으로 불리는 울프컷이 남자 스타들 사이에 유행 스타일링으로 자리 잡았다. 트렌드세터 지드래곤을 비롯해 엑소 백현, 위너 민호 등 수많은 남자 아이돌이 울프컷을 했다. 심지어 더욱 긴 머리를 위해 인조 머리까지 붙였다. 쉽게 도전할 수 없는 디자인이지만 패션 피플로 주목받고 싶다면 한 번쯤 도전해봐도 좋을 것이다.

▶ 크롭 티셔츠, 엄마가 싫어하지만 예쁜 걸 어떡해

배가 훤히 드러난 크롭 티셔츠는 엄마의 잔소리 폭격 맞기 좋은 아이템이다. 그러나 크롭 티셔츠가 유행이다. 크롭 티셔츠는 섹시한 매력은 물론 때에 따라 귀여운 룩까지 연출할 수 있다.

또한 팬츠, 스커트 할 것 없이 다양한 아이템들과 잘 어울려 매치가 쉽다. 특히 시선을 위쪽으로 이끌어 다리가 길어 보이는 효과도 있으니 참고하자.

▶ 블로퍼, '힙스터들의 필수템'

어릴 적 신발을 접어 신으면 야단맞던 기억을 있을 것이다. ‘왜 저렇게 신지?’ 의문을 들게 하는 신발 꺾어 신기와 블로퍼가 놀랍게도 유행이다. 

로퍼의 뒤축을 깎아 낸 블로퍼만 신으면 추워 보일 수 있으며 자칫 심심하게 보일 수 있다. 그러나 최근에는 퍼, 스트랩 등 독특한 디테일을 가미한 블로퍼가 출시되고 있으니 콘셉트에 맞춰 매치할 수 있다.


사진=지코, 지드래곤 SNS, 하윤서 기자 hay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