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스뉴스=변진희 기자] 투니버스 최초 웹드라마 '빛나는 나라'가 유튜브 공개 한달 만에 1천만뷰를 돌파하며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

'빛나는 나라'는 또래보다 작고 어려보이는 13살 소녀 오나라가 우연히 발견한 매직 메이크업 다이어리를 통해 16세 소녀 오빛나로 변신하게 되며 펼쳐지는 이야기다. 걸그룹 다이아의 은채, 보이그룹 소년24의 최성환, 채호철, 그리고 아역 배우 이채윤과 임재하가 출연해 활약했다.

투니버스 유튜브 공식 채널을 통해 지난 7월 첫 공개된 '빛나는 나라'는 한달 만에 전체 조회수 1천만뷰를 돌파하는 기록을 세우며 투니버스 대표 콘텐츠로 자리 잡았다.

지난달부터 웹드라마 2회를 TV 버전 1회로 묶어 방송해 온 투니버스는 인기에 힘입어, 7일부터 '빛나는 나라 톡'을 선보이며 즐거움을 더할 계획이다.

'빛나는 나라 톡'은 시청자의 실시간 반응을 본편에 반영해 보여주는 방송이다. 유튜브 공식 채널에 시청자가 남겨준 댓글을 실제 방송 화면에 띄워 드라마와 시청자 반응을 동시에 확인할 수 있다.

투니버스 관계자는 "모바일로 영상을 보는 시청자들이 많아진 만큼 트렌드에 맞춰 처음 시도한 웹드라마 '빛나는 나라'가 기대 이상의 반응을 얻고 있다. 유튜브로 웹드라마를 시청하고 남긴 댓글들은 그야말로 살아있는 시청자 반응 그 자체다"라고 밝혔다.

이어 "새롭게 선보이는 '빛나는 나라 톡'은 시청자 반응을 직접 본편에 반영해 드라마와 함께 보여주는 포맷의 프로그램으로 색다르게 콘텐츠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빛나는 나라 톡'은 7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목요일과 금요일, 투니버스에서 방송된다.

 

사진=투니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