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th서울드라마어워즈] 여배우 Pick! 레드카펫 물들인 화이트 드레스 4
[12th서울드라마어워즈] 여배우 Pick! 레드카펫 물들인 화이트 드레스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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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뉴스=오지은 기자] 여배우들의 레드카펫에 꼭 빠지지 않은 화이트 드레스 베스트 스타일링을 한데 모았다.

‘제 12회 서울 드라마 어워즈 2017’가 7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홀에서 개막했다. 본 행사에 앞서 열린 레드카펫에는 수 많은 스타들이 올라 눈길을 끌었다. 특히 ‘레드카펫의 꽃’ 여배우들의 패션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여배우들의 화이트 사랑은 여전했다. 다른 시상식과 마찬가지로 이날 레드카펫 또한 화이트 드레스의 향연이 이어졌다. 그 중 가장 눈에 띄는 아름다움을 뽐낸 장신영, 임수향, 왕빛나, 고원희의 스타일링을 본격 탐구해봤다.

▶ ‘앗! 눈부셔’ 장신영, 사랑해서 더 예뻐진 미모

남자친구 강경준과 동반 예능 출연을 알린 장신영이 순백의 화이트 드레스로 레드카펫을 밟았다. 장신영이 선택한 드레스는 몸 전체를 덮는 디자인이지만 보디 라인이 그대로 드러나 은근한 섹시미를 뽐냈다. 특히 장신영은 머메이드 실루엣으로 완벽한 골반 라인을 뽐냈으며 발을 덮는 디자인으로 다리가 길어 보이게 연출했다.

▶ ‘바람의 여신’ 임수향, 8등신 미녀의 아찔한 섹시미

임수향은 169cm 큰 키와 날씬한 몸매를 뽐내며 레드카펫을 밟았다. 이런 그의 매력을 더욱 돋보이게 도운 것은 바로 미니멀한 화이트 드레스다. 임수향이 선택한 화이트 드레스는 타이트한 디자인으로 그의 보디 라인을 강조했으며 클리비지형으로 임수향의 섹시미를 배가시켰다.

▶ ‘반짝반짝 빛나’ 왕빛나, 눈을 뗄 수 없는 블링블링 황금빛 화이트

이름처럼 빛나는 드레스를 착용한 왕빛나는 진주 디테일로 클래식한 매력을 발산했다. 특히 드레스 전체적으로 큐빅 장식을 더해 레드카펫 드레스다운 화려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왕빛나의 스타일링 센스는 헤어스타일링에서 드러났다. 그는 화려한 드레스에 시선을 모으기 위해 헤어는 베이직한 로우 포니테일로 수수하게 꾸몄다. 이로써 드레스와 보디 라인을 강조했다.

▶ ‘귀여운 팅커벨같아~’ 고원희, 요정미 뽐내는 미니 드레스

고원희는 발레복을 떠올리게 하는 화이트 미니 드레스로 귀여운 매력을 발산했다. 특히 스커트에 풍성한 볼륨을 더해 포인트를 줬으며 리본 하이힐로 날씬한 각선미를 강조했다. 여기에 자연스러운 컬이 매력적인 긴 웨이브 머리를 한 쪽으로 치우치게 연출해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어필했다.


사진=하윤서 기자 hay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