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집 스타' 한채영 "아들, 일하는 엄마 이해해줘 고맙다"
'이웃집 스타' 한채영 "아들, 일하는 엄마 이해해줘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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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뉴스=오지은 기자] 배우 한채영이 아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영화 ‘이웃집 스타’의 언론시사회가 8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촌동 CGV용산에서 진행됐다. 시사 이후 진행한 기자간담회에는 김성욱 감독, 배우 한채영, 진지희, 안지환, 임형준이 참석했다.

이날 한채영은 아들에 대한 애정을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 한채영은 “저 역시 극중 한혜미처럼 일할 때는 아들이랑 많이 못 놀아준다”며, “그래도 시간이 있을 때는 함께 하려고 노력한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 아들은 씩씩하다. 그래서 엄마가 일할 때는 이해해주고 가끔 영상도 보내는데 그 점이 너무 고맙다. 그리고 사랑한다고 전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또한 한채영은 진지희와의 호흡에 대해 이야기했다. 한채영은 "딸이다 보니 지희 씨랑 붙는 신이 많았다. 지희 씨를 처음 봤을 때는 굉장히 서먹했다"며, "알고보니 지희 씨는 통통 튀고 매력적인 사람이었다. 다음에도 작품을 함께 하게 된다면 모녀보다는 친구나 라이벌로 만났으면 좋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영화 ‘이웃집 스타’는 스캔들 메이커 톱스타 한혜미와 우리 오빠의 열애로 그의 전담 악플러가 된 여중생 한소은의 한 집인 듯 한 집 아닌 이웃살이 비밀을 그렸다. 오는 21일 개봉한다.


사진=하윤서 기자 hay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