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스뉴스=변진희 기자] 골든차일드 와이, 주찬, 보민이 ‘자필이력서’에 쓴 답변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제니스뉴스와 보이그룹 골든차일드(Golden Child)가 최근 서울 한 모처에서 만났다. 골든차일드는 앞서 제니스뉴스와 진행했던 서면 인터뷰 ‘자필이력서’에 작성했던 내용에 대한 물음에 답했다.
와이(Y)는 자신을 표현하는 단어를 ‘스피드(speed)’라고 적었다. 이에 대해 와이는 “처음 리얼리티를 찍었을 때, 제가 눈치가 빨라서 상을 받았었다. 운동을 해도 달리기가 빠르다는 말을 듣는다. 그래서 표현 단어를 생각하다가 수식어를 붙인 것이다”라고 밝혔다.
주찬은 ‘퇴폐’로 자신을 표현해 눈길을 끌었다. 주찬은 “나이가 어리지만 성숙미를 보여드리고 싶었다. 물론 아직 어리고 학생만의 상큼함이 있어서 퇴폐가 어울리진 않지만, 나중에 원하는 수식어라고 말씀드리고 싶다. 극한 섹시함을 보여주고 싶다”고 재치 있는 답변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지범은 ‘피스풀(peaceful)’을 표현 단어로 쓴 이유에 대해 “멤버들과 있을 때 평화로운 편이다. 항상 재밌게 지내기 위해 말장난도 많이 한다”고 말했다.
그런가 하면 자신의 능력치를 체크하는 부분에서, 보민은 랩을 ‘상’으로 표기했다. 이에 팬들은 각종 SNS 상에 “보민의 랩을 보고 싶다”, “보민이 ‘고등래퍼’ 출연하자” 등으로 뜨거운 반응을 표했다.
보민은 “처음 회사 오디션을 봤을 때 랩으로 했었기 때문에 랩을 ‘상’으로 표기했다”면서 “랩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열심히 하겠다. 좋아하는 래퍼는 장준, 태그다”고 밝혔다.
한편 골든차일드는 지난 8월 28일 데뷔앨범 ‘골-차(Gol-Cha!)’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담다디’로 활발히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울림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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