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스뉴스=오지은 기자] 여성들의 평생 고민 앞머리, 어떻게 해야 좋을까?
앞머리에 대한 여성들의 고민은 끝이 없다. 앞머리를 자르면 어려 보인다는 것은 알지만 관리가 어려워 쉽게 자를 수 없기 때문. 그렇다고 계속 앞머리 없는 머리를 연출하자니 지루하다.
앞머리에 대한 고민, 스타들의 스타일링에서 답을 찾자. 천우희, 설리, 정채연 등 헤어 변신에 나선 스타들을 통해 앞머리 연출 팁을 알아봤다. 원하는 스타일이 있다면 바로 저장!
★ ‘시크한 도시미녀’ 천우희 vs ‘청순 아우라' 천우희

앞머리 하나로 인상이 확실히 변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하는 천우희의 스타일링이다. 앞머리가 없고 7 대 3 가르마를 한 천우희는 도도하면서 세련된 이미지가 강하다. 더불어 얼굴을 시원하게 드러내 이목구비가 뚜렷해 보이는 효과를 줬다. 이에 맞춰 메이크업도 핑크를 이용해 진하게 연출했다.
반면 앞머리를 내린 천우희는 5살은 어려 보인다. 앞머리를 내리면 답답해 보일 수 있는데 천우희는 과하지 않은 내추럴한 메이크업으로 시원해 보이면서 멋스럽게 완성했다. 여기에 풀린 듯한 내추럴 펌으로 부드러운 여성미를 강조했다.
★ ‘열일하는 비주얼’ 설리 vs ‘톡 터질 것 같은 과즙’ 설리

앞머리가 없는 설리는 성숙한 느낌이 강하다면 앞머리를 내린 설리는 어려 보이면서 화려한 느낌이 강하다. 특히 내추럴한 펌으로 자연스러움을 추구했던 설리는 앞머리를 내릴 때는 더욱 진하고 장식이 많은 의상으로 더욱 강렬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헤어 또한 다른 느낌으로 연출했다. 앞머리가 없을 때는 거의 풀린 듯 내추럴한 펌으로 풍성해 보이면서 클래식하게 스타일링했다면, 앞머리를 내린 설리는 반묶음으로 여성스러움을 강조했다. 이때 옆 애교머리에 컬을 강하게 줘 멋스러운 스타일링 포인트를 더했다.
★ ‘청순여신’ 정채연 vs ‘모찌모찌 애기같아’ 정채연

앞머리를 올린 정채연은 원래 나이처럼 20대 같은 성숙한 이미지라면 앞머리를 내린 정채연은 10대 소녀 못지않은 발랄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정채연은 앞머리가 없을 땐 6 대 4 가르마로 달걀형 얼굴을 강조했다. 이마를 시원하게 드러내 이목구비를 강조한 것이 특징.
반면 앞머리를 내린 정채연은 얼굴형보다 화려한 연출에 집중했다. 앞머리를 내려 얼굴을 더욱 작아 보이게 연출했고 컬이 강한 웨이브 펌으로 화려한 헤어스타일을 연출했다. 또한 마스카라로 강조한 속눈썹으로 또렷한 눈매를 부각시켰다.
사진=하윤서 기자 ha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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