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찾사' 폐지 임준혁-이준형, 미러볼 결성... '불타는 로맨쏭' 발표
'웃찾사' 폐지 임준혁-이준형, 미러볼 결성... '불타는 로맨쏭'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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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뉴스=변진희 기자] 지난 5월 폐지된 SBS '웃찾사' 출신 개그맨 임준혁과 이준형이 듀엣 미러볼을 결성하고, '불타는 로맨쏭'을 발표해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미러볼이 지난 3일 발표한 '불타는 로맨쏭'은 가수 린, 플라이투더스카이, 노을, 백지영, 조성모의 타이틀곡과 엠씨더맥스, 투피엠, 인피니트 등과 작업한 작곡가 하정호와 고영환이 심혈을 기울여 프로듀싱한 곡이다. 위트 넘치는 가사와 더불어 최근 다시 유행하는 복고 레트로 사운드에 트로트를 가미시킨 신나는 비트의 디스코 트로트다.

가수 김건모 콘서트의 게스트로도 활약을 펼친 미러볼 멤버 임준혁과 이준형은 다양한 개그맨 무대경험과 방송경험을 토대로 "'노라조' 선배님과 같은 흥이 넘치고 웃음을 전달하는 아이콘으로 자리 잡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웃찾사'는 지난 2003년 4월 20일 첫 방송된 이후 SBS 간판 공개 코미디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이후 2010년 10월 2일까지 7년여 간 동안 컬투, 김신영, 심진화, 양세형, 양세찬, 이용진, 이진호, 홍윤화 등 간판 코미디언들을 배출했다.

 

사진=앤트웍스커뮤니케이션

변진희 기자
변진희 기자

bjh123@zenit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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