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그맘’, 어머 이건 꼭 봐야해! 관전 포인트 3
‘보그맘’, 어머 이건 꼭 봐야해! 관전 포인트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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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뉴스=변진희 기자] 지상파 3사(KBS, MBC, SBS)는 물론, 케이블에 종편까지 쉼 없이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이 쏟아진다. 하지만 모두 다 볼 수 없는 것이 현실이다. 이에 준비했다. ‘보그맘’를 봐야 하는 이유 세 가지.

★ MBC 예능드라마 ‘보그맘’

‘보그맘’은 한 천재 로봇 개발자 최고봉 손에서 태어난 AI 휴머노이드 로봇 아내이자 엄마인 보그맘이 아들이 입학한 럭셔리 버킹검 유치원에 입성하며 벌어지는 좌충우돌을 담은 예능드라마다.

15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을 앞둔 ‘보그맘’의 관전 포인트 세 가지를 짚어봤다.

1. 시트콤 명가 MBC가 선보이는 예능드라마

‘보그맘’은 ‘논스톱’, ‘세친구’, ‘거침없이 하이킥’ 등 레전드 시트콤들을 방영해 온 시트콤의 명가 MBC가 2012년 시트콤 ‘엄마가 뭐길래’ 이후 5년 만에 선보이는 드라마타이즈 예능프로그램으로 제작 단계부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또한 ‘우리 결혼했어요’의 선혜윤 PD와 ‘소울메이트’, ‘안녕 프란체스카’의 박은정 작가, ‘롤러코스터’, ‘썸남’의 최우주 작가가 의기투합하여 새로운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높인다.

2. 양동근의 귀환 & 박한별 색다른 연기 변신

양동근은 ‘보그맘’에서 7년 전 아이를 낳자마자 죽은 아내를 모티브로 만든 AI 휴머노이드 로봇 보그맘을 개발하는 천재 로봇 개발자 최고봉으로 분한다. 박한별은 최고봉의 아내이자 최율(조연호 분)의 엄마로 철저하게 프로그래밍 된 사이보그 보그맘을 연기한다.

두 사람은 기존에 찾아볼 수 없었던 색다른 캐릭터를 선보이며 안방극장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특히 과거 '논스톱'에서 '구리구리' 캐릭터로 큰 인기를 끌었던 양동근이 이번 '보그맘'에서는 가장으로 변신해 업그레이드 된 '구리구리'의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3. 유쾌한 사회 풍자 코미디

‘보그맘’은 ‘사이보그맘’의 줄임말인 ‘보그맘’과 ‘유행(VOGUE)맘’이라는 두 가지 뜻을 담고 있다. 완벽한 외모, 두뇌, 그리고 체력까지 가진 사이보그 보그맘이 럭셔리 유치원의 엄마들 사이에서 고군분투하며 엉뚱하고 유쾌한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극 중 엄마들의 지나친 치맛바람과 사교육 풍토, 사치와 과시욕 등을 꼬집으며 사회 풍자가 뒤섞인 흥미진진한 스토리도 예고하고 있어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사진=MBC

변진희 기자
변진희 기자

bjh123@zenit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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