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스뉴스=이소희 기자] 그룹 디홀릭(D Holic)가 다국적 팀의 특징을 밝혔다.
7일 오후 3시 서울 마포구 서교동 롤링홀에서 디홀릭 첫 번째 미니앨범 '쫄깃쫄깃'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두리는 일본인 중국인 멤버가 팀에 속해 있는 것에 대해 "한국어 외에 일본어 중국어가 조금씩 늘었다. 대신 한국어를 조금씩 까먹는다. 일본어를 하도 듣다 보니 번역기를 돌리는 것처럼 말할 때가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레나는 "일본인들은 '에~'라고 감탄하는데 두리가 그게 옮았다"고 말하자, 두리는 "어디를 가도 '에~'라고 하니까 사람들이 다 쳐다보더라"고 말했다.
또한 단비는 "각 나라별로 유행하는 패션 음악 등을 알 수 있다. 하미가 중국 음악을 많이 들려주곤 하는데, 확실히 중국과 한국의 음악 시장이 다르더라"라며 다국적 팀의 장점을 밝혔다.
한편 디홀릭은 나인 레나 하미 단비 두리까지 5인조로 구성된 다국적 걸그룹으로, 지난해 10월 첫 번째 싱글앨범 타이틀곡 '몰라요'로 데뷔했다.
오는 8일 정오 공개되는 첫 번째 미니앨범 '쫄깃쫄깃'에는 동명의 타이틀곡 '쫄깃쫄깃'의 한국어 일본어 중국어 버전을 비롯, '미쓰 유(Miss You)'의 한국어 일본어 버전, 인스트루멘탈 등 다채로운 9개의 트랙이 수록됐다.
사진=서예진 기자 syj@zenit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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