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스뉴스=경지유 기자] 위기에 봉착한 고경표가 난관을 극복할 수 있을까?
후반부로 접어든 KBS2 드라마 ‘최강 배달꾼’이 최강수(고경표 분)와 이단아(채수빈 분)의 로맨스와 골목 상권을 둘러싼 스토리로 재미를 더하고 있다.
지난 15일 방송된 ‘최강 배달꾼’ 13회에서는 최강수를 비롯한 청춘들이 현실의 난관에 봉착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프렌차이즈 브랜드의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인해 영업이 어려워진 다른 매장들이 등장했다. 이에 따라 최강수가 운영하는 최강배달꾼 역시 어려움을 겪게 됐다. 엎친 데 덮친 격 골목 상인들은 건물주의 횡포와 은행 대출까지 막히며 더 이상 가게를 지속할 수 없는 상황이 됐다.

최강수와 이단아는 건물주들을 불러 모아 임대료를 인상하지 않도록 설득했고, 상인들의 대출을 위해 나한태(이훈 분)를 찾아가 부탁했다. 나한태가 흔쾌히 수락하면서 위기를 극복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또한 김병수(강봉성 분)와 한영택(정익한 분)은 일수꾼에게 찾아갔다. 각각 빚과 여동생의 어학연수 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사채를 쓰는 모습이 암시됐다. 노래방 도우미로 투잡을 뛰는 최연지(남지현 분)는 이단아에게 발각될뻔한 상황을 극적으로 넘겼다. 하지만 오랫동안 지켜본 아버지의 촉은 피할 수 없었다. 뭔가 이상함을 감지한 최연지의 아버지는 이단아에게 최연지를 잘 살펴볼 것을 부탁했다.

'최강 배달꾼’은 단 3회만을 남겨두고 있다. 남은 3회 동안 청춘들이 일으킬 희망적인 반향, 이들이 전하게 될 위로와 용기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KBS2 ‘최강 배달꾼’은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사진=KBS2 '최강 배달꾼'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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