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스뉴스=오지은 기자] 배우 양세종이 돌직구 고백으로 연하남의 매력을 발산했다.

지난 18일 첫 방송된 SBS 드라마 ‘사랑의 온도’에서 양세종은 온정선으로 등장했다. 그는 첫 방송부터 이현수(서현진 분)에게 “우리 사귈래요?”라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사랑의 온도’는 5년 전 두 사람의 첫 만남이 집중적으로 그려졌다. 러닝 동호회에서 처음 만난 온정선은 이현수에게 반하고 “우리 사귈래요?”라고 고백했다. 

하지만 현수는 “어떻게 이름도 모르는 여자한테 사귀자고 해요?”라고 거절했다. 이에 정선은 “요리를 직업으로 결정하는데 1분밖에 안 걸렸어요”라고 말하며 한 마디도 지지 않았다.

현수의 말을 받아치는 모습은 까칠해 보였지만, 때론 “사귈래요?”, “내가 손 잡아주길 바래요?”라고 돌직구 고백을 날리는 등 반전 매력을 선사해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사랑의 온도’ 첫 방송 이후 양세종표 온정선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보조 작가와 주방 보조에서 5년 후 입봉 작가와 셰프로 다시 만난 현수와 정선의 로맨스가 어떻게 변할 지 기대가 모인다.

한편 ‘사랑의 온도’는 사랑을 인지하는 타이밍이 달랐던 여자 현수와 남자 정선이 만남과 헤어짐, 그리고 재회를 거치며 사랑의 최적 온도를 찾아가는 온도조절로맨스다.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SBS ‘사랑의 온도’ 방송화면 캡처

오지은 기자

oje3@zenit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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