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버리, 9월 컬렉션 공개 '체크의 귀환'
버버리, 9월 컬렉션 공개 '체크의 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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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뉴스=성지수 기자] 버버리 체크가 돌아왔다.

영국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 버버리가 지난 16일(현지시간 기준) 런던 클러큰웰에 위치한 올드 세션 하우스에서 9월 컬렉션을 공개했다.

버버리 9월 컬렉션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타탄과 체크의 만남이다. 영국의 여러 부족을 표현했던 다양한 텍스처, 컬러, 실루엣이 코트, 케이프, 가방 그리고 스카프 등의 아이템에 적용돼 다채롭고 멋스러운 스타일을 완성했다.

나아가 레이스 가운 위에 그려진 영국식 타탄 체크와 플라스틱은 조화롭게 어우러져 눈길을 끌었다. 또한 테이핑 형태의 재봉선을 적용한 오버사이즈 코트와 모든 착장에 포함된 양말도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이번 버버리 컬렉션에는 그룹 위너의 송민호와 이승훈이 한국 대표로 참석했다. 이 외에도 러시아 디자이너 고샤 루브친스키, 그리고 버버리 패밀리인 케이트 모스와 카라 델레바인, 나오미 캠벨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사진=버버리 제공

성지수 기자
성지수 기자

jssung@zenit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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