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잠든 사이에’ 배수지 “박혜련 작가, ‘드림하이’ 이후 다시 만나 반가워”
‘당신이 잠든 사이에’ 배수지 “박혜련 작가, ‘드림하이’ 이후 다시 만나 반가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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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뉴스=오지은 기자] 배우 배수지가 박혜련 작가와 인연에 대해 언급했다.

SBS 새 수목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 제작발표회가 22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오충환 감독, 배우 배수지, 이종석, 이상엽, 고성희, 정해인이 참석했다.

배수지는 지난 2011년 KBS2 드라마 ‘드림하이’로 박혜련 작가와 한 차례 호흡한 바 있다.

이에 대해 배수지는 “첫 작품을 작가님과 함께 했는데, 그때는 많이 부족했고 여러가지 이유로 대화를 많이 못 나눴다”며, “이번에 다시 만나면서 작가님과 이야기를 많이 나눌 수 있어서 좋았다”고 전했다.

이어 “‘드림하이’ 이후 작가님과 꼭 다시 한번 일하고 싶었다”며, “작가님의 대본을 받고 너무 재미있었다. 다음 이야기가 너무 궁금했다. 그래서 고민 없이 바로 선택하게 됐다”고 작품 선택 이유를 밝혔다.

한편 ‘당신이 잠든 사이에’는 누군가에게 닥칠 불행한 사건, 사고를 꿈으로 미리 볼 수 있는 여자 남홍주(배수지 분)와 그 꿈이 현실이 되는 것을 막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검사 정재찬(이종석 분)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오는 27일 첫 방송된다.

 

사진=하윤서 기자 hay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