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스뉴스=김행은 인턴기자] 배우 류혜린이 작품 속 주미와 응덕의 사랑에 대해 말했다.
8일 오후 3시 서울 종로구 동숭동 대학로 유니플렉스 3관에서 연극 '춘천 거기' 프레스콜이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배우 박호산 임학순 김강현 유지수 전병욱을 비롯해 연출자 김한길 등의 제작진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하이라이트 시연과 기자간담회, 포토타임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류혜린(주미)은 작품 속 주미와 응덕의 사랑에 대해 "사람을 기분 좋게 하는 기운이 있는 사랑"이라고 말했다. 더불어 "현실적으로는 그런 사랑을 못해서 무대 위에서 경험하고 있다"면서 웃으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응덕 역을 맡은 박기만(응덕)은 "혜린이와 함께 감사하게 연기하고 있다"고 밝혀 장내를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
한편 연극 '춘천 거기'는 만인에게 보편적인 소재로 작용하는 사랑을 두고 다양한 커플들의 이야기를 과감하고 솔직하게 감성적으로 그려낸 연극으로, 초연 10주년을 맞아 지난 2009년 공연 이후 6년 만에 다시 돌아왔다. 내달 30일까지 대학로 유니플렉스 3관에서 공연된다.
사진= Story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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